다롱이 근황 정말 오랜만에 올려요! 다들 예쁜 포메 강아지들과 잘 계셨죠!
다롱이도 중성화 씩씩하게 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 어제 샵가서 목욕을 한 번 하고 온 후로
애가 너무 의욕도 없고 계속 설사를 하네요…
앞다리 쪽도 너무 아파하고 생식기도 계속 핥아요
확인해보니 배랑 생식기 털은 다 밀려있고 수염도 자른 것 같아요
발톱도 혈관 다 보일 정도로 바싹 잘라놨더라구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샵에 목욕 맡긴 게 처음이라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네요
오늘은 아주 조금의 피똥도 쌌어요
ㅠㅠ 제 잘못으로 다롱이가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네요..
#샵목욕 #강아지트라우마
일단 전문 샵에 좀 더 꼼꼼하게 케어하려고 맡기셨는데
오히려 결과가 안좋아 속상하시겠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첫 샵 목욕에 안좋은걸 알게되어 앞으로는 조심할 기회가 더 많다고요. 엄마가 알아채지못할정도로 스트레스받고왔으면 계속 그 샵을 이용했을지도 모르니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보세요. 설사는 본능적으로 좋아지려고 하는것이니 넘 걱정마시고 기운없는건 설사탓일거예요. 다롱맘 마음 추스리시고
푹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