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파입니다.
강아지 뭉친털을 어찌해야 할까요?
평소 빗질을 열심히 하긴하는데..ㅉㅉ
귀 뒤쪽 속안에 새끼 손톱만한 덩어리 털뭉치를 찾았는데 풀다풀다 잘 안풀어져서 포메러브에 묻습니다.
꼼꼼히 풀어야 할까요?
잘라내어야 할까요?
#털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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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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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꼼꼼히 풀려라다가 백구가 엄청 아파하면서 피부가 빨개졌던 경험이있네요 ... 제 욕심이였죠 ㅜㅜ
그뒤론 빗질하는걸 엄청 싫어했단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평소엔 귀 뒷쪽 빗질은 얼굴하는 얇은 빗으로 밧질해주고 그래도 엉킨다 싶으면 그냥 잘라 버립니다
털은 또 자라니까요 ^^
백구가 스트레스 안 받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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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백구엄마얼굴 빗으로 얼굴, 귀뒤쪽도 늘 빗어줬는데..
이중모라서 더 깊은곳까지 빗질을 해야 하나봐요.
쏨이가 스트레스 안받게 하려면 잘라내 버려야 겠네요.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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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울 예쁜 쏨오빠 털이 엉켰네^^
아령도
잘라냈어요.
최대한 풀어낸 후 나머지 뭉친털을 잡고 싹뚝. 할때 느낌이
약간 섬뜩하고 이상했지만 잘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끙끙거렸던 시간이 무색할정도로
표도 안나던데요^^
쏨오빠. 빨리 자르고 편한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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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가 유분기도 있고 잘 뭉치는 부위죠.
겨드랑이도 그렇고... 그래서 두 부위는 매일 빗어줘야 하는 ㅠ.ㅠ
예전에 콩이도 뽀시래기때 귀 뒤가 엄청나게 엉켜서 쑹덩 잘랐었어요.
쥐파먹은 것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칼집내서 빗으면 뭉친털이 빠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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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쏨파
악 칼집이 아니고 가위집인데.
칼집..... 클날 소리를 했네요^^;;;;
가위끝을 뭉친 털 뿌리에 조심해서 넣고, 뭉친 털 위로 샥! 자르고 나서 빗으면 털이 빠지면서 풀릴거에요.
그래도 쑹덩 자르는 것보다야 티가 덜 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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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이가 모량부자라 잘라도 티안나겠지만?
매일 슬리커로 빗어주시나요?
저도 핀브러쉬로 빗다가 미용샵에서 엉켜있다고
슬리커로 매일하라고해서 하는데 왠지속털이
점점 비어가는 느낌이라서요? 원래빠질 배냇털이
빠지는건지? 쏨이는 모량이 많아서 어떤거로 빗질해주나 궁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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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송이마덜
먼저 핀부러쉬로 빗고나서 일자빗으로 스타일링 했었어요.
슬리커를 구매했으니 오늘, 내일 중에 도착할 것 같아요.
그럼 핀브러쉬 사묭치말고 슬리커로 빗고 일자빗을 사용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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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쏨파
미용샵에서 그렇게는 얘기했는데 유튜브에보면 슬리커로 많이 깃으면 속털이 너무 빠져서 나중에는 털이 안산다고 하더니 지금 송이가 등쪽이 그런것같아서요? 매일 슬리커를 쓰지말고 돌아가면서 빗어줄까합니다? 귀뒤나 이런곳은 슬리커로 빗어야 안뭉치긴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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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뒷쪽털이 유난히 잘뭉치지요?ㅎㅎ
칼집내는것마냥 가위집을 낸다고하면
이해되시려는지몰겠네요ㅠㅠ
토리는 이제뭉치진않지만 예전에 뭉쳤을때 뭉친부분을
가위로싹뚝이아니고 가위를 세로로 가위집을내서
몇군데 자른다음 빗겼더니 잘려나갈건
나가고 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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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빗질하는거 도움되실까 알려드릴께요
매일 미스트후 한손으로 털을역방향으로 제낀후
마단검빨로 조금씩 구간나눠빗어주고 콤으로 마무리하구요
슬리커는 일주일한번씩이나 목욕때만해주고있어요.슬리커빗질은 검빨할때와 같은 방법으로하고있구요
순서는 슬리커 브러쉬 콤빗이에요.
견주분들마다 틀리겠지만 저희는 이빗질이 잘맞고
토리도 엄청빵빵하니 산책나가면
지나가시는분들이 감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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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두의 과제~~~ㅋ
포메는 이중모라서..
만져질 정도의 뭉침은
풀린다고 볼 수는 없구요
결론은 자르기인데~~
가급적 뭉친부위만 추려서
잘라야한다는게 중요한듯요..
쓰담쓰담 하면서 만져보시고
뭉친부분 위주로 최대한 반경을 좁히신후에
일단은 뭉친부분 1/3~중간부분을 잘라주세요..
뿌리부분 자르다간
쏨이가 따갑다고 움직이면 다칠수 있거든요..
그런다음 다시한번 만져보시면서
살살 풀어보세요
풀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물론 뭉치기전에
수시로 하는 빗질이 제일 좋긴한데
바람 많이 불거나
정전기 일어서 생기는 뭉침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지라...
가급적 쏨이도 쏨파님도
스트레스 안받구 잘 해결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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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타니맘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연 이틀동안 하루 1시간30분 소요 쏨이를 달래고 달래면서 놀이처럼 빗질하며 매달렸더니 해결이 되었네요.
꼬골꼬꼴 뭉쳐있던 녀석들을 다 풀었답니다.
역시, 사랑과 시간 그리고 정성을 들이면서 함께 지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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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과감히 잘랐어요^^털은 다시 자란다 이러면서ㅎㅎ그러곤 빗질을 더 열심히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