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저,부모님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뚜비는 2개월 막 지났을 때 저희 집에와서
한번도 저희 가족 없이 지내본 적 없는데 2일전에 일이 생겨서
평소에도 뚜비랑 친하고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아는 지인
집에 낮에 하루 맡기고 다음날 점심쯤 데리러 갔는데
어제 집에 와서 부터 주 보호자(산책,밥,훈련,배변 등 케어)인
저를 졸졸 쫓아다니고 제 무릎에 올라오거나 나가려하면 한 두번 짖어요
같이 살고 평소 잘 지내던 엄마나 아빠가 불러도 쳐다보고 다시 저한테 오고
오늘까지 계속 집을 돌아다니면서 냄새맡고 가족들을 찾는거 처럼
화장실 현관 방 입구 를 왔다 갔다하고 우울해보여서 걱정입니다
분리불안이 시작되는걸까요?ㅠㅠ
하루 떨어져 있어서 뚜비가 많이 놀라서 저희가 또 없어질까
걱정하는거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걱정되서 글 올려봅니다
1. 집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다른 가족들을 찾는것도 분리불안 일까요?
2. 아이가 안심할 수 있게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혹시 분리불안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줘야 얼른 괜찮아질까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아이가 불안함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ㅜㅠㅠ)
#분리불안 #6개월강아지
강아지 외롭지않게 항상 같이 있어주면 좋겠지만 그럴수만은 없기에 떨어져 있어보는것도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일부러라도 혼자있게하고 짧게라도 나갔다 들어오기도하고 차차 그 시간을 늘리며 연습을 시킨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때 중요한건 다시 돌아온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부러라도 연습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혼자있게되는 경우를 대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