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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려온 2개월반 된 여아 구요. 예방접종은 2차까지 맞췄다고 들었습니다.

데려오기전에 이것저것 주섬주섬 공부는 했다만 강아지를 처음키우는거라, 서럽게 낑낑댈때마다 모른척 무시하는게 쉽지 않네요 마음이... ㅠㅜ

침대옆에 울타리해줬는데 눈길 안줄때마다 심하게 낑낑대요. 아직까지는 많이 안아주고 그런거는 일부러 안하고있는데

저렇게 계속 낑낑대도 괜찮을걸까요?

 

어제 밤에 켁켁대면서 기침하다가 토를 살짝하길래(물만 조금) 깜짝 놀라 밤12시에 응급실가서 진찰받았는데,
다행히 홍역이나 다른 문제는 전혀 없고 단순 감기증상이라 하서드라구요. 다시 데려온후에는 기침 안하구요. 근데 새벽5시에 인나서 한시간동안 낑낑대고 출근전에 눈마주쳤더니 심하게 낑낑대고.. 출근하는데 발이 안떨어졌다는 ㅜ 회사랑 집이 5분거리라 점심시간에 다시 보러 갈꺼긴한데. 잠깐보고 또 나갈때 엄청 낑낑댈까봐 걱정입니다.

 

- 어제 전 주인분이 차 태워서 오는데 차를 처음타는거라 멀미를 조금했다고 합니다
- 2차접종까지 했습니다.
- 사료(자율배식), 물 잘먹고 활발합니다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 대변상태는 좋고 어제부터 오늘아침까지 3번 눴습니다.

- 너무 이쁘게도 배변패드에만 대변,소변 봅니다.

- 잠은 틈틈히 잤습니다.

- 어제 데려올때랑, 밤에 병원갈때 스트레스 받는지 차안에서 가만있질 못합니다 ㅡㅡ;; 와이프 손가락 계속 깨뭄.

초보자라 글을 두서없이 장황하게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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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낑낑거림 #강아지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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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717 2021.04.05 12:20

    잘 크고 있는것 같은대요~^^ 너무 이뻐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profile
    샤넬 2021.04.05 12:28

    너무이쁘네요...

    사람감정가지고노는 머리좋은녀석들이죠~^^;

    저도 무시하니 시무룩소리내고 잠잠해지든데

    따뜻한눈길한번에 바로 낑낑거리더군요 

    ㅋㅋ

  • profile
    쏨파 2021.04.05 13:17

    너무 예쁘고 귀엽네요.♡♡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것 같아요.

    조금 지나면 적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 profile
    대길이어멈 2021.04.05 14:52

    어머 벌써 쉬아랑 응아 패드에 하고 착하네~!!

    ㅜㅜ 저희대길이도  울타리에 넣어두고 밖에서 알짱고리면 낑낑대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낑낑 거리지 않더라구요!!

    저도 두고 나갈때 낑낑거리면 어쩌나 했는데 ㅋㅋ 나가자마자 조금 낑낑대더니 지할거하고 ㅋㅋㅋㅋ ㅠㅠ애기라~!!

  • profile
    빗스 2021.04.05 16:34

    새벽에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윗집, 아랫집에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어떻게 할수도없고... 
    오늘 저녁에 음식이나 선물이라도 돌리면서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ㅜ 다행히 곧 이사나갈 예정이긴 하다만...
    엄청 낑낑대다가 돌연 갑자기 밥 무쟈게 와구와구먹고 물 촵촵 잘마시더니, 마치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요오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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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쿵 2021.04.06 04:08

    똑똑하고 이쁜이네요!ㅎㅎ

    2개월 반이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온 신경이 집중되고 넘나 걱정도 되고. 작고 소중한 시기이죠 ㅠ.ㅠ 

    라봉이는... 요구성 낑낑인가요?! 관심을 요하는?^^;;;

    밥 잘먹고 변도 잘 본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맘은 아프지만 낑낑대도 신경쓰지 말고 유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시면. 점점 줄지 않을까요?

    절대 화내지 않고. 너가 낑낑대도 난 아무렇지 않아 하는 태도로 대하시고. 대신 옆에 있을때 많이많이 놀아주세요! 라봉이가 신나서 잠들만큼? 

  • profile
    무탄 2021.04.08 08:26

    아고 아가가 너무 예쁘네요ㅋ 근데 저도 무탄이가 처음이고 3갤때 데려왔는데 울타리 안에서 너무 낑낑 거리고 짖었거든요~ 경험있던 사람들이 무시해야한다고했는데.. 아직은 너무 어린 아이가 칭얼거리는거니 무시가 도저히 안되서 새벽 3시까지 애 잘때까지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놀아주고 달래주고했었어요. 근데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라고하면 무시해야하는것 같아요ㅠㅠ 갓난 아가들도 울때 안아주면 사람 손탄다고하잖아요? 무탄이도 어릴때 그렇게 반응해줬더니 요구성짖음이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는 세상 얌전한데 집에서는 요구성 왈왈왈ㅋㅋ 그리고 제가 퇴근이 조금 늦으면 다른 식구들이 집에 있는데도 저 올때까지 짖어요ㅠㅠ 아이 혼자있을때 혼자 놀수있는 장난감. 노즈워크 갖다주시고, 조금은 무시하시는게 나중을 위해서 도움이 될것같아요 애기라 무시하기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무시하시고 그게 적응되면 아가도 보호자님들도 더 나은 생활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홧팅!

  • profile
    타니맘 2021.04.18 07:19

    뭐라고 얘기하거나 안아주기보다는...

    말없이 할 일 하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자꾸 얘기해주면 심심할때마다 낑낑대고

    안해주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마음 굳게 먹고...

    침묵은 금~!!!

    라봉이에게 좋은 교육~!!!

    생각하시고 실천하세요~~!

  • profile
    설탕마미 2021.04.20 01:16

    저도 2갤 설탕이맘이에요ㅠㅠ

    자꾸 낑낑거리는데 진짜 마음아프고 맴찢인데

    울타리도 당장 던져버리고 같이놀고싶은데

    참고있어요ㅠㅠ

    설탕이도 낑낑거리다 결국 혼자놀고 잠들더라구요

    아기를 위해 더 힘내자구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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