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물림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은데 ㅠㅠ
산책 다니다보면 아파트단지인데도 누구 개인지 알 수 없는 개들이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대형견 아니라고 공원이나 놀이터같은 데서 목줄 풀어놓고 벤치에서 이야기나누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사람만 지나가면 괜찮은데 강아지가 있으면 다른 강아지들이 호기심에 막 달려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럼 엄청 큰 개 아니더라도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큰 개가 지나가면 멀리서 안보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나갈 때도 많구요ㅠㅠ
찾아보니 산책 때 호신용 스프레이나 펫쉴드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라고 하던데..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펫쉴드는 그냥 시트러스 계열이라 흥분한 상태에서는 효과없다고 하는데, 후추 스프레이는 상대방 개가 후유증이 있을까봐 잘 못 뿌릴것같기도 하고..
작은 아가를 키우니 잘 지켜줘야 하는데 저도 감당 못하는 개들을 만나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ㅠㅠ 알아서 견주들이 잘 챙겨주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펫쉴드스프레이 #호신용스프레이
야속하지만 걔는 주인을 잘못 만났다생각하고요
제새끼 위협하는 것들은 무조건 적으로 간주해서
저는 발로 주 차뿔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