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꾸시는 넘넘 활발해서.. 집에서 목욕시키기가 넘 힘들어요.. ㅠㅠ
엄마아빠누나 셋이 달려들어 강쥐잡고 드라이 잡고 빗질하고..
한번 목욕하자면 온가족이 마라톤 뛴것처럼 되는 사태라서^^;;
드뎌 목욕을 아웃소싱 하기로 아빼의결재를 맡았어요.ㅋㅋ
저희동네 목욕비용 알아보니
한군데는 15000인데 드라이룸에서 털 말리구요
다른곳은 드라이기로 바람 쏘이면서 빗겨주면서 말리는데 26000 이래요
(포메는 털말리기 힘들다고 추가금액 있다네요)
드라이룸에서 털 말릴때 아이들이 괜찮을까요?
꾸시누나가 "왠 오븐기 같은데 애들을 처박아 두고 뭐하는 짓이야!!!" 라고
흥분해서...(과격한 중딩인지라..표현이 ^^;;)
살펴 보니 집에 데구온 강쥐도 오후내내 늘어져 있는거 같기도 해서요..
목욕해서 그런건지 드라이룸 영향인지..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