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몽무데리고왔을땐 몽무가 머즐도 짧고 털도풍성했는데
원숭이시기가 오고 털이 빠지면서 머즐이 길어졌어요
그래도 그땐 아구 애기강아지네~포메네 소리듣고다녔는데
원숭이시기가 지나고 털이 자라면서 폼피츠냐는 스피츠냐 소리도 많이듣고 포메예요~하면 스피츠랑 별반차이도 없네~하면서 아줌마들끼리 깔깔거리시는데 기분도 나쁘고 속상하고 기분좋게 산책갔다가 마무리는 망치고 오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이제 10개월이됐는데 털이 자랐으면서도 털이 아무리해도 안설뿐더러 털이 자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빠지고있어요..
털빠지면 밥도 굶더니 살도 빠져서 더 홀쭉해보이구요 원래 이렇게 원숭이 시기 지나고 바로 털갈이를 또 할수있는건지..그리고 봄이 지나면 속털이 빵빵하게 올라오는건지..궁금해요
그리고 몽무가 하림꺼 관절튼튼만 계속먹였었는데 그거 때문에 그런걸수도있는걸까요?
몽무는 털이 서본적도 없고 마지막사진이 최근이예요ㅜㅜ
#모량 #포메라니안여부
안녕하세요!
쏨파입니다. 1년 넘게 털 관리한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량은 적어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 사진을 보면서 짐작하건데 빗질이 너무 과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포메는 이중모를 지녀서 슬리커 사용이 너무 많으실 경우 속에 털이 빠지면서 겉에 있는 털이 지지가 되지않아서 드러누워 버리거든요.
슬리커, 핀브러쉬는 4-5일에 한번만 하시고 일자빗으로 매일 스타일만 해주세요.
등쪽에 있는 털은 꼬리쪽에서 머리 쪽으로 빗질, 속가락 쓰담해주시구요.
몽무 꼬리털은 너무 예쁘네요.
엉덩이, 꼬리털도 민감하게 잘 빠져서 조심스럽게 빗질 해주셔야해요.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