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연오는 어릴 때 부터 털이 뿜뿜 하던 아이였습니다
원숭이 시기도 온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예뻤었는데ㅡㅜㅠ
지금은 10개월이며 6월17일 중성화 후 털이 갑자기 훅훅 빠지고
7월5일에 첫 배냇미용을 하고 난 뒤 클리퍼증후군이 왔습니다ㅠㅠ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털갈이로 생각했는데 옆구리랑 배 부분이 전보다 털이 훨씬 없고 만지면 몽글몽글 그전에 뻣뻣한 느낌이 없으며 털이 윤기없이 축축 쳐져서 빗질로 세워지지가 않더라구요
모량걱정 없던 연오가 이러니 너무 속상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테라코트 오메가오일 주문해 두었고 일주일에 한번씩 스파를 해주려고 합니다 원래 스파 자주 했지만 요새는 좀 드물게 해주었거든요ㅠㅠ
다시 회복을 하려면 어떤것을 더 해주어야하는것일까요?
빗은 어디것을 써야할지 피모사료가 따로 있는것인지
앞으로 털은 어떻게 정리를 하는게 맞을까요ㅜㅠ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댜
글들을 많이 보았지만 혹여 두번째 원숭이 시기는 아니일까 하기도하는데ㅠㅠ 옛날사진을 보면 눈물만 나고 잠도 못 이룰정도로 힘드네요ㅠ
#포메알로페시아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일단 백구는 아직 경험해 번적이 없어서 저의 경험담은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알로페사아 증후군은 클리퍼로 미용했을때 뿐만아니라 스트레스 받았을때도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산책 자주해주시고 오메가3가 들어있는 영양제랑 사료로 교체급여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요즘같은날 피부가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않게 산책시 옷을 입히거나 아침 저녁 산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회복되는데 1~2년은 걸린다고 하니 반려인님의 많은 인내심이 필요할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