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띠는 2020년 11월 26일생 (9개월차) 인 남자 아이입니다.
체격이 워낙 작은 편이라 5-6개월때 1키로가 되지않아..
마취가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중성화를 미루고 있었어요.
이빨도 늦게 자란 편이라 아래 어금니가 5개월이 되서야 자랐구요(영구치가 아닌 유치가 그때 생김)
유치가 처음 빠진건 7개월지나고 8개월차 되서였는데, 어금니쪽만 4개 빠지고 그 외 다른 유치는 빠지지가 않더라구요.
우드스틱이며 개껌이며 터그놀이며 열심히 해줘도 유치는 빠지지않고 영구치가 올라와서.. 이제 영구치가 거의 다 올라왔는데요.
상어이빨처럼 이중으로 영구치가 다 올라왔습니다ㅠㅠ
치과전문병원에 갔더니 지금 빼면 그래도 영구치가 조금 제자리를 찾아갈 여유가 있다고, 바로 수술해서 유치를 다 뽑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중성화를 하려던 병원에서는 워낙 작고 발달이 느린 편이니 1년 정도 될때까지는 기다렸다가 수술하는 것이 마취도 안전하고.. 이른 시기에 중성화를 해서 생기는 부작용도 없을거라고 합니다. 워낙 턱도 작고 이도 작아서 몇달 사이에 엄청 부정교합이 되지도않겠지만 부정교합이 생기더라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거라고요.
정리하자면 영구치를 조금이라도 제자ㄹㅣ로 움직이게 하려면 당장 수술을 해야하고, 좀 더 마취나 기타 등등 안전을 위해서라면 세네달 정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이 좀 더 현명할지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이중치아 #중성화
포비도~유치가 안빠져서 월초에
6개나 빼써요. 중성화는 5개월 넘어
가는 시기에 해서 결국은 마취를2번
한거라.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아띠는 작은아이라 중성화때 같이 하시는게
나으실것 같은데 ...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