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 산책로와 잔디밭 거닐다 왔어요.
다리랑 옆구리? 에 알알이 박혀있더라고요. ㅠㅠ
손가락으로 눌러도 워낙딱딱해서 뭉개지지 않길래 손톱으로 막 쪼개보려했는데도 데미지 없음;;;; 무슨 벌레 알은 아닌거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 여쭈어 봅니다.
질문과 별개로 순애의 두반째 산책 성공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지난 목요일 이후로 목줄연습(?) 열심히 하고 나갔더니 너무너무 귀엽게 잘 따라오고 앞장도 서고 하더라고요. 물론 중간에 앉아서 어머?! 하고 줄 당기면 다시 움직이고. ㅎㅎㅎ
연신 꺄꺄 칭찬세례 ㅋㅋㅋ지나가던 분들은 사연을 모르니 제가 엄청 유난인 사람으로 보였을 거예요.
커뮤니티 도움에 감사를 표합니다. 💕
#알갱이이무엇
산책은 행복..^^♡♡
순애공주님 벌써 산책에 적응 했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산책을 다니시다보면 풀밭도 딩굴기도하고 지나치기도하고 풀숲속에 헤집고 들어가기도하고 하죠.
사실 풀숲 가까이는 가시지 않는것을 강력 권고 드립니다.
늦봄부터 여름지나고 늦가을까지는 풀숲에 모기와 진드기가 있기때문이랍니다.
사상충예방약과 진드기약을 먹거나 발라도 진드기는 털속으로 파고 들어와서 물고 피를 빨아먹는 답니다. 물론 예방약 처방후라면 진드기는 흡혈 후 죽기는 하지만 그래도
찜찜하잖아요..^^
예돌군 털에 붙은것들은 아마도 들풀의 씨앗일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떼어주셔야겠네요..^^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