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좀 넘은 포메 여아입니다.
집에 데려온지는 일주일 되었구요.
아가라 다른 훈련은 아직 욕심 안 부리고
배변판에 배변하는 것만 유도해주고 있어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료 줄 때가 문제네요.
제가 베란다로 나가려고만 하면(베란다에 강아지 사료가 있거든요) 자기 밥 주는 시간인 줄 아는지 짖고 난리예요.
첨엔 낑낑거림 수준이었지만 이젠 제법 앙칼진 소리로 짖습니다.
이웃에 피해될까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주방에서 음식하는 기미만 나도 울타리 속에서 난리난리구요.
아직 훈련은 이른 것 같아 낑낑대거나 짖거나 할 때 무시하고만 있는데
이렇게 계속 무시하면 되는 건가요?
강아지 키우는 게 첨이라 궁금한 게 많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