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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몽실아빠저도 이게 그냥 단순히 오줌을 못 가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똥도 건강하고 이제 감기도 다 낳앗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보이문데요.. 저희가 나갓다들어오면 아무대나 하는게 점점 심해지다가 오늘 사단이 낫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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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겪은일인데요 비슷한 케이스 같아서....아빠와 엄마와 곰두리(곰두리생각)와의 서열과 영역 싸움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용투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약간 용투보다 아빠랑 언니가 먼저라는 것과 엄마 아빠 언니가 사용하는 공간이 있어 거기영역은 우리거라고 인식 시켜주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용투도 죽을듯이 소리지르며 엄마와 언니한테 오줌싸고 흥분해서 씩씩거리며 막 해매고 뛰어다니고 자해하듯 여기저기 쳐박고 했었어요. 저는 이아이가 머리가 잘못되어 미친게 아닌가 걱정하며 안아주고 아빠를 혼내듯이 싸우는걸 용투가 보고는 가만히 있으며 엄마품에 쏙들어와 안기고 있곤 했어요. 몇번 그런일 있어서 이건 어닌데 싶어 병원가서 상담하니 몸에는 이상이 없고 질서잡는데 잡히는거에 거부?(떼쟁이 아이들 말안듣고 길바닥 뒹굴고 머리쳐박고 자해하듯 물건던지는)하는게 아닌가 하시며 울딸과 저희부부의 일관된 규칙을 꾸준히 안식시켜주며 서열이 용투가 마지막이지만 가족들에게 의지하고 믿음이 있고 흔들림 없게 맏음과 규율을 단호(부드러운 카라스마)히 알려주라해서 몇달 고생한적 있었어요. 지금은 언니 아빠방엔 안들어 오고 요즘엔 카페트에 똥오줌 안싸요. 싸놓을 땐 양쪽 잡고 일으켜 세운뒤(두발로 서고 앞두발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눈을 마주보며 안된다고 절대 여기선 똥오줌 안되고 여긴 다니눈 곳이라고 단던한 말투로 아...엄마 아빠가 화났구나 느낄정도로 하고 금방 안안아 주고 조금시간지난뒤 안아주면서 다시 카패트로 가서 용도를 다시 얘기해주는걸 반복 했더니 이땐 화난 말투말고 단호하게 안되는거야!!하고 몇번 했더니 카페트눈 그냥 앉거나 밟고 지나가고 똥오줌 실수를 안하더라구요. 저도 감정 추스리는데 넘 힘들었어요. 가끔씩은 이게 날 놀리거나 약올라라고 일부러 이러나 하다 화가 나고 맴매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는데 이런 반응 조차도 이아이가 즐기는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결국 사람이 이겨내는게 이아이에게 이기는게 아닌가...생각도 해요. 말먼 못하지 한마리당 한명의 자녀를 키우는거 같아요. 완전 도닦는 맘으로 사는거 같아요. 저는 요즘들어서 여유를 느끼며 온전한 가족으로 살아가는거 같아요. 8개월차 잖아요.속으로 자삭만 안낳았지 8개월 배속있다 이제 탸어나 제대로 가족을 느끼는게 용투도 이제서야 진정 아빠와 엄마 언니를 인식하고 가족간의 질서를 익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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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용이맘혹시 이런 부분이 아니엇을까 생각도 햇엇는데 용투도 비슷한 경우가 잇엇군요. 오줌을 제 무릎에 싼 상황이.. 두리는 항상 제 옆과 오빠 사이에 앉아서 놀아요. 양쪽 왓다갓다 하면서, 그런데 남편이 제 옆에 붙어서 앉아있으면 제 옆에 기를 쓰고 오려고 해요. 앞에서도 말씀드렷다싶히 엄마 바라기 인데 또 엄마를 무시하는 것도 잇어요. 제가 혼낼때 절대 아프게 때리지 않는다는 것도 알 나이고 제가 혼내면 케이지에 갓다가 바로 꼬리치고 나오고 그러고 하니깐요. 거기다 제가 낮잠잘때 같이 안고 자고 그러는것도 잇구요.. 그거야 제가 평생 그렇게 개를 키워왓는걸 갑자기 엄격하게 고치는것도 잘안돼고해서.. 오줌 똥 잘 가리고 남에게 폐 안주면 된다 정도에서 가르치면서 살앗어요. 그런데 여즘 부쩍.. 용이맘 말씀처럼 이게 약간의 기싸움 같아도 느껴지고... 거기다 여즘 감기니까 제가 부쩍 신경을 썻죠. 왠만하면 혼 안내고 그랬는데 오빠가 워낙 세게 때렷던 부분도 잇어요. 일단 남편이 덩치가 너무 큰데다 개를 처음 키워봐서 우왁스러운 부분도 잇고 오줌 똥 엄하게 혼내구요. 엄청 이뻐하지만 잘못하면 좀 많이 혼내요. 아까 그렇게 소리지른게 너무 무서워서 애가 무서우면 아이들이 바지에 오줌싸듯이 한건가 걱정도 돼고 그러기엔 너무 몇시간덩안 잘 먹고 잘 놀다 벌어진일이라.. 근데 자리다툼 후에 바로 생긴일이고, 오빠가 곰두리 자리를 소파에서 뺕은후... 다시 오줌을 가리는 법을 사실 가르쳐야하는건데 이건 아예 모르는 백지 아가를 가리치는것이 아니라서 힘드네요. 사실 잘못한걸아는데 다른곳에 다가 배변을 하는것은 심리적인문제도 잇는거라서... 위계질서 훈련같은 측면에서 들어가야하는게 아닐까하거 여쭈엇어요. 용투와 비슷한 경우는 아닐까 저도 추측을 해보는데 저는 사실 인내가 잇어서. 사람 아기도 말을 못알아듣는데 하물며 개인데.. 오빠까지 다독여야하니깐 에휴.. 남편이 곰두리한테 실망을 햇다며 아주 성이나서 더 피곤하더라구요. 개하고 놀줄만 아는 사람이라.. 그럼 일단 제 생각대로 남편식의 체벌을 자제하고 다시 배변 트레이닝 반복하면서 서열 훈련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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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곰두리아빠가 갖고 있는 장점인 저음의 조용하면서 단호한 목소리로 싼곳으로 데려가서 직접 냄새를 맡게하며 "곰두리 여기선 안돼 그만!"하게 하고 그때 곰두리가 엄마를 보면 자리 피하지 말고 같은자리서 "곰두리 아빠말 맞아 여기선 안돼 그만!!" 하고 치우시는걸 보여 주고 머리 쓰담지 말고 곰두리 자는 자리에 내려놓고 거리를 두고 그냥 두시다가 이리와 해서 오면 또는 다가가서 다시 실수한곳 데려가서 안돼 한번 더 확인 시키고는 다른장소 가서 놀아주세요. 이방법은 저희가 했는데요. 사실 제가 좀 집요한 성격에다 집에 있어서 시간이 있어 시간 나면 놀다가 한번씩 데려가서 한번 더 각인시켜주곤 했어요^^일종의 세뇌라고 할까요. 그리고 일부러 제가 더 엄하게 했어요. 사람 자녀들을 키울때 엄한엄마와 자상한 아빠에게 자란아이들이 엄한 아빠와자상한엄마 한테 자라난아이보다 뇌세포가 200프로 발전한대요. 정서도 2배안정 된다고 해요^^ 스킨쉽도 아주 좋아요. 잘하거나 재롱 부릴때나 애교 부릴땐 안아 주거나 눈마주치며 아아고 예뻐라 귀여워라 자주 해주고 잘못할땐 단호하게 두분이서 똑같이 안돼 아닌거야 그만 을 얘기해주면 아 이게 아니구나 라고 안대요.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일종의 엄마 아니면 아빠가 위로 해주겠지 또는 누군가 내편이 있겠지란 생각이 안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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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용이맘참!!!저희는 엄마나 아빠가 언니가 화났을땐 용투를 용투야 라고 안부르고 좀 화났다 싶으면 "용투씨!!" 그리고 정말 화많이 났을땐 "김용투씨 이리와 봐요!!!"라고 부르면 먼저 생각해서 아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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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용이맘나쁜주인은 있되 나쁜 견은 없다고 하죠.. 그말이 너무 와닿아요 저와 남편이 무심코 햇던 행돈들이 이렇게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어제 잠도 잘 못자고 많은 생각을 햇네요 조언해 주신대로 한번 다시 붇어서 해보려구요. 오빠한테 더 마음을 느긋히 가지도 잘 가르쳐보자고 다시 다짐 햇네요. 저희가 마음을 잘 다잡아야할듣요. 말씀하신데로.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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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용이맘님이 대부분 말씀하셔서 간략하게 적을게요.
헥헥거리는 것은 흥분된 상태가 맞아요. 보통 감정 주체 못할 때 곧 그러다라구요.
죽을 듯 소리지르는 것은 아마 혼날때 평소와 다르게 좀 크게 혼났나봐요. 지레 엄살부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람기준에서 잘못했다 싶은 부분으로 혼내는 것은 무리가 있어요. 아무래도 말 못알아 듣는 3살배기 아기 수준이라서 그것도 아직 어린강아지이기 때문에 교육도 좀더 필요하고 그렇죠. 그런데 강아지는 심장이 많이 작고 약해요. 우리가 약하게 때린다 이래도 그애들은 심장이 벌렁 벌렁하죠. 아무래도 장기화 되면 무리가 가는 것은 뻔하고요. 용이맘님 말씀처럼 되도록이면 짧고 단호하게 그리고 길지않게 혼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분위기만 읽을 정도로요. 여튼 작은 아이니까 남편분께 살짝이라도 때리는 건 자제해달라고 하시는게 낫겠네요 ^^ -
To.어머랏네 .. 저도 체벌 부분 이랑 개한테 여러번 반복해서 소리지르며 혼나는구먼 남편한테 안된다고 햇는데도 처음 키워보는 사람이라 그쪽도 훈련이 필요해요ㅠㅠ 헥헥 거리는거 너무 걱정되어서..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면서 그러다 오줌 한것.. 갑자기 잘 놀다가 뒤늦게 ( 혼나고 난후 3-4시간 경과) 그렇게 한것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이 뭐엿을까 그것도 궁금하고.. 심리적인 것같아 참 어렵네요. 저는 속속들이 잘 안다생각햇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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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곰두리
추측을 해보자면요. 아마도 오줌싸다가 혼내는 경우가 있는데 오줌쌀때 혼내면 강아지가 내가 이상한곳에서 싸서 혼난다기보다 오줌을 싸면 혼난다 생각할수 있어요.
그러다 심하게 혼나고선 시간이 지나 오줌 쌀 때가 됐는데 아빠가 시야에 있어서 몰래는 못싸고 오줌은 마려운데 싸지도 못하고 참지도 못하고 헥헥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싼다는게 품안에서 지린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되도록이면 오줌똥 쌀땐는 혼내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교육할때 타이밍을 놓치면 또 교육도 안되고 하니 싸고 나서 되도록이면 조심스럽게 요기가 아니다라고 교육하는 방향이 나을거에요. -
To.어머랏감사합니다. 다 너무 큰 도움이 되어요. 이런 조언들이. 오줌을 하루에 열번씩 하던 아이가 여즘은 두 세번 죽을만틈 참았다가 하네요. 그것부터가 문제인게 너무 보이는데 엄마인 제가 또 그걸 몰랏네요. 다시 말씀해주신 조언대로 잘 해보고 진행상황 다시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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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라면 발달 과정의 하나일 수도 있어요. 저희 강아지도 5개월 넘어가면서 안 하던 쉬야 실수를 했어요.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시트에 쉬를 하기도 해서 일부러 저러나 의아했는데, 강아지도 사춘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의사 샘한테 사춘기가 좀 빨리 왔을 수 있다는 말 듣고는 공간 제약도 하고 배변훈련도 다시 시작한단 생각으로 2주 정도 집중 교육하니까 다행히 더는 실수 안 해요. 강아지 대할 때는 마음을 느긋하게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견주가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지면 강아지한테도 고스란히 영향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개인적인 사정은 잘 몰라서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5개월 즈음에 개춘기를 겪는 강아지들이 있다(=말도 안 듣고, 안 하던 배변 실수도 생긴다 등)는 건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 아이 미운 다섯 살처럼 강아지도 미운 5개월이라고 많이들 그러더라구요. 두리가 다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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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도 발달과정중 하나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구요.그러다 어느시기가 되면 다시 호전되더라구요.전 단호하게 혼내고 서열을 알려주면서 교육했어요 실수할때 혼내고서는 무관심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20분에서 30분정도... 사랑해줄때는 한없이 혼낼때는 무관심...효과봤다는분들이 계시길래 말씀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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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심술이 나서 골탕먹이려고 배변을 아무데나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두리는 그 케이스가 아닌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