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잇엇던 일이라서 궁금해서 여쭈어요

곰두리가 이제 5개월 조금 넘어가는데 오줌을 거의 백프로 가리고 잇엇거든요. 화장실에 깔아놓은 패드를 쓰는데 머 코마에다 오줌이 삐져나오게 싼다거나 그 앞이 가끔 싼다거나 하는 실수는 가끔햇지만 똥은 백프로 오줌은 한 90프론 가렸습니다. 최근 몇주간? 오줌을 좀 제멋대로 햇어요. 화장실 앞에 좀 떨어진 곳에도 하고 똥도 좀 여기조기 싸놓고, 특히 제가 가끔 나갓다오면 아무데나 해놓고 햇는데, 제가 그 상황을 잡은게 아니라서 특별히 크게 혼낼 타이밍을 찾지를 못해서 상황을 보고잇엇습니다. 저희 남편이 좀 엄하게 하고 전 무른 편인데, 오늘 남편 앞에서 두리가 케이지 앞에 안방 방문앞에 그것도 남편앞에서 떡하니 쉬야를 펑 하다 상황을 잡혓어요. 남편도 저도 상황을 잡아서 고치기만을 바라던지라 남편한테 혼내주라고 하고 전 부엌에 잇엇는데 남편이 좀 크게 혼을 냇어요. 엄청나게 혼나고 맴매도 머 제가 때리는거의 몇배는 세게 맞앗습니다. 애가 너무 무서워 하는것같아서 ( 곰두리는 저는 워낙 우습게 알기도 해요. 제가 혼내면 말대답을 하기땜에,남편이 엄한 역활을 맡고 잇어요) 애 얼굴이 너무 질려 잇길래 제가 그만 하라고 하고 좀 혼나고 말앗는데, 그러고서도 마루에서 잘 놀고 잇다가 밥도 먹고 , 과자도 먹고 하다가 제 무릎에서 놀다 애가 갑자기 혀를 빼물고 헉헉 하고 왓다갓다 흥분을 하더니 , 전 남편한테 집이 덥냐 애가 왜이아냐, 햇는데 ( 참고로 남편은 개를 키우는게 처음이라 저처럼 세심하게 관찰을 못합니다) 갑자기 제 무릎에 펑하니 오줌을 싸는 겁니다. 저도 놀랫고 다 놀라서 일단은 남편한테 혼내지 말라고 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방에 애가 숨어 버리더라고요. 저는 그냥 모른척 하고 두고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좀 혼자 잇게 두라고 햇는데 남편이 이미 다가가서 애들 데리러 오려고 햇더라구요, 제가 세탁실에 잇는사이.. 저는 애가 너무 심하게 혼나서 아빠한테 ( 워낙 제멋대로 하고 살앗던 점도 조금 잇엇던 아이고) 쇼크를 받아 오줌을 싼것이 아닌가 하는데.. ( 참고로 남편을 잘 따릅니다, 저는 스토킹을 하는 수준이구요- 행복한 아이에여) 갑자기 두리가 깽하는 소리를 내기에 왜그러냐고 하니 남편이 두리가 숨어 앗는게 불쌍해서 마루로 데리고 나오려고 하니 저리 비명을질렀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냥 두고 좀 안정할 혼자만의 시간을 두라고 하고 마루로 나오니 애는 이미 마라 나와서 저를 보고 엄청 흥분해서 꼬치고 넘어지고 하더라고요. 엄마를 보고 너무 흥분하고 그러는게 오늘은 좀 걱정이 되어서. 그리고 제 무릎에 오줌을 펑하니갑자기 한것도 몬가 심리적인것이 아닐까 하는데 아런경험은 정말 처음이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거기에 대해서 혼내지 않앗어요. 일단은 모른척하고 잇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