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희망이는 3개월된 크림색 포메라니안입니다.
엊그제 토요일에 토하고 설사하고 사료도 안먹고 잠만자고 이상해서 동네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위에 장난감방울이 들어있더라구요.
수의사는 수술을 해서 꺼내야 하는데 50~60만원 나온다하여 일단 나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수술말고 내시경으로 꺼내는것으로 결정하여 강남구 병원에서
30만원에 꺼내고 수액 맞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수의사가 먹이로 주라는 ID를 잘게 부셔서 주니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일요일 저녁에 잠만자고 사료도 안먹고 기운이 너무 없어서 목동동물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 하니 입원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해서 비용을 물어보니 하루 입원비 8만원이고 기간은 얼마가 걸릴지 모른다 하여 따져보니 100만원 넘게 나올것 같아서 우선적으로 중요한 엑스레이,대변검사를 했습니다.
엑스레이상 위벽이 두꺼워져 있고 가스가 찬걸로 등에 수액를 맞히고 약처방 받아서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설사하고 토해 놓았더라구요.
병명도 모른체 마냥 돈만 계속 들어가고 낳지도 않고 답답하네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