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질은 껌물리면 노느라 정신없어서 괜찮은 편인데요~ 발톱깎는 건 너무너무 싫어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그래도 억지로 다 정리하긴 했는데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목욕할 때도 얼굴씻을려고 하면 이미 표정이 야수로 변해서.. 쉬운 게 없어요 ㅠㅠ
빗질은 껌물리면 노느라 정신없어서 괜찮은 편인데요~ 발톱깎는 건 너무너무 싫어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그래도 억지로 다 정리하긴 했는데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목욕할 때도 얼굴씻을려고 하면 이미 표정이 야수로 변해서.. 쉬운 게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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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려 볼까요.
1.목욕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ㅠㅠ
저의 무지함을 기본으로해서 얼굴에도 샤워기를 들이댔었죠. 분노폭발,선혈낭자,관계악화,주인잘못인정,반성
그 다음부터 얼굴+귀부분은 손가락에 물을 묻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닦아주고
나머지 부위는 우리네 머리 감듯이 하면 무난하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드라이를 더 싫어 합니다. 특유의 소리도 나고 바람도 나오고 그러니까...
2.빗질+발톱깍기
처음에 무지 반항하고 그랬습니다. 특히3~5개월차에는 얘가 눈에 보이는게 없나 보더라고요.
확실한 서열정리가 필요하다 싶었고, 마음은 아프지만 완전히 '얼음'수준으로 제압을 했습니다. 그리고 업무수행.
걔 입장에선 완전 쫄아서 당한거죠. 그리고나서 칭찬해주며 비스킷제공.
무슨 잘못을 하다가 들켰을때 고개를 아래로 내리면서 귀를 뒤로 젖히고 눈을 살짝 내리깔듯이 낮은 포복으로 슬금슬금 도망가잖아요.
특별한 복종이 필요할때는 목소리만 갖고도 그렇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중에 한 사람정도는 그 역할을 맡아야 하는데 저 밖엔 없더라고요.
우리 막내입장에서는 간식도 많이 주고 가장 많은 시간을 놀아주며 산책도 나가는 사람이지만
어떤 상황에서 저 사람의 목소리가 낮고 단호하게 들리면 '아~! 이건 싫어도 말을 들어야 겠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도록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한 조화의 과정이라고 믿으며
매일 열심히 사랑과 복종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꾸준하게 조금이라도 개기는 우리 막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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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복종훈련을 해주세요. 싫은거 할때 이를 보이거나 대항하고 한다면 견주와의 관계 이해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고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