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산책ㅠ

공부방에 목줄훈련 참고해보세요.

울밤톨이도 첨산책 할때 바닥에 있는건 무조건 입으로 물더라구요 목줄을 몇번 잡아 당겼더니 아팠는지 그담부터는 안주어 먹더라구요.

저도 첫 산책때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것저것 다 입으로 들어가서 손으로 뺄려다 물리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ㅠ
가슴줄메고 할땐 줄 당기면서 안돼! 반복했더니 이젠 담배꽁초나 쓰레기 같은 건 냄새만 맡고 먹진 않아요 ㅎㅎ
안가려고 버틸땐 일어나서 갈때까지 기다려주거나 안아주고 내려달라고 할 때 내려줘요~
로이도 아직 애기라 잘 알진 못하지만 꾸준히 매일 해주면 알아듣긴 하더라구요 ^^

벨라도 몇번 산챡 다녀왔는데...아직도 하네스가 어색한지 좀 걷다가 쉬고 간혹 사람이 앞에서서 가면 잘따라가더라고요...
사람없고 나무많고 새들이 푸덕거리니깐 바로 얼음되어 언걷더라고요.그럴땨 잠시 안고 가다가 내려놓고 하니깐 ....좋아지리라 생각햐요..
연습이 필요한듯 해요...

산책전에 먹을것 주고 산책하면서 호기심보이면 살짝 뛰었어요~살짝 빨리걸어도 뛰고 좋아하는 모습이 이제는 까망이가 뛰고싶다고 목줄물고 쳐다보드라구요 강아지산책시켜주는 것이 아니구 주인을 산책시키나봐요...

라쿤이도 그래요~
한걸음 뗄 때마다 흙 냄새를 맡아요 ㅋㅋ
근데 강아지에게 냄새맡는 일이 되게 중요하다고 해서
처음 산책 나가서 한 10분 동안은 지가 하고싶은거 다 하게 냅둬요 ㅋㅋ
냄새 좀 맡으라구요..그 다음부턴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제가 앞에서 뜁니다 ㅋㅋㅋ 그럼 잘 따라오더라구요 ㅎㅎ

망고는 첫 산책때 집 문 밖을 나오자마자 바닥에 붙어서 벌벌 떨었었는데.. ;ㅅ;
조금씩 조금씩 데리고 나가기 시작했더니 혼자 막 뛰어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만 아가적에 개미랑 돌이랑 별의 별걸 다 먹고 다녀서 응아할때 돌도 나오고 그랬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돌 주워먹을 때 "안돼!" 같은 말을 하면서 손바닥박수를 짝! 쳣어요.
머리 크면서 알아서 안하게는 됐는데 (. .*...

예삐 3차 접종전에 첫 산책 시켜봤습니다.
첨에 목줄메고는 절대 안걸으려고 하더군요
혹시 집에 애기 보호자가 두분이상이면 그중 아이가 가장 잘따르는 다른 한 분도 산책에 동행해보세요.
저희가 예삐 산책시킬때 저는 억지로라도 목줄을 당겨서 자극 주는 역할했고 저희 어머니가 앞에서 박수치면서 분위기띄우고 먹이로 유인하는 역할하니까 금방 자기가 알아서 빠르게 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