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18:35

토일렛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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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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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가 가끔 제가보는 앞에서 카펫에 쉬을 하길래 오늘은 작정하고 신문지 말아 매매 만들어서 바닥치면서 야단치다가 엉덩이을 살짝 ㅠㅠ..물려고 달려들면서 으르렁거려(요즘 으르렁거리고 데들면 안된다고 교육중)
목 을한손으로 살짝쥐고 뒷다리 한손으로 잡으니깐 바로 ㅋㅋ제압 그런데. 눈을 처다보지않고 옆을보다가 ㅋㅋ 실눈을 뜨고
보는데 ㅋㅋ
이행동이 아직도 서열이 자가가 위라는 건지...아님 반성인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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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8.03 18:38
    으르렁거리고 덤비려고 한다는거 자체가 서열인식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았단 이야기 일겁니다. 조금더 가르쳐주시고 하시면 아마 자신이 따라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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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y 2015.08.03 18:39
    To.몽실아빠
    그럼 눈을 안보고 실눈뜨는행동도 아직 서열이 안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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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8.03 18:43
    To.Casey
    글쎄요. 실눈을 뜨고 이런 행동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겠죠. 그건 그런 상황을 직접 보고 판단하지 않고는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아이의 심리상태가 어떤 마음으로 주인을 쳐다보고 있는지는 교감하고 있는 견주가 제일 정확하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날의 상황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는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지만 상대로부터 위협을 받았고 그 그것이 맘에 들지 않아 싫다고 으르렁 거리며 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 이후 더 저항하지 못하도록 제압을 당했을때 물거나 으르렁 거리지 못했다는 건 더 덤비면 자기가 질거 같다는 생각을 했을 거라 봅니다. 여기서 실눈을 뜨던 어떻게 하던 별로 중요하게 보이지 않아요.

    처음 혼날때 부터 대항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완벽하게 서열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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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y 2015.08.03 18:45
    To.몽실아빠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였어요..
    잘 교육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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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8.03 18:46
    To.Casey
    근데 서열의식이 없다고 보기도 곤란한게 엉덩이를 맞았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으로 나왔을 거로도 보입니다. 훈육이 엉덩이를 터치하지 않고 그냥 안된다고 위엄있게 가르쳤는데도 그랬다면 서열의식이 완전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이번 케이스는 엉덩이를 맞았기 때문에 서열의 문제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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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밤톨맘 2015.08.03 19:54 추천
    우쭈쭈쭈 겸둥이 벨라 ~ 엄마한테 맴매 맞았쪄여^^
    벨라 아직 애기인데 .... 실수할수도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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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Casey 2015.08.03 23:21
    To.밤톨맘
    ㅋㅋ 맞아요..아직 애기긴해요..
    근데 저을 바라보고 눈마주치고 ㅋ 제가
    "벨 라 "토일렛을 여러번하는데도
    바로 앞에서 쉬을해요..한두번도 아니고
    그래서 ....
    바로 사과하고 ㅋㅋ 키스 받고 화해 ㅋㅋ
    훈련이 필요한게 브러쉬을 정말 싫어했는데 ㅋ
    이제는 가만히 있더러구요 ㅋㅋ
    반복학습 이라는걸. 열심히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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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막무가내 2015.08.04 11:57
    벨라는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쁜 강아지도 자꾸 실수든 뭐든 대소변을 아무곳에나 ....하면 우리는 너무 스트레스 받죠.ㅠㅠ

    배변패드중에 유도제가 섞여있는 게 있어서 어려서 부터 그걸 썼더니 소변은 실수하지 않는데
    큰 일을 볼때는 가끔 배변판 조준미스로 낭패를 보는 적도 있습니다.@L@
    하지만 우리가 처음부터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도 배변판을 찾아가서 용변을 보는 것은 참 신기했습니다.

    어제는 저녁식사가 너무 길어져서 펜스에 넣어 놓았던 우리 막내를 중간에 풀어줬는데
    식탁아래에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급소식이 왔는지) 어느새 거기에 큰 일을 저질렀더라구요.ㅠㅠ아놔~~!!
    바로 체포, 구속 집행 후 사건현장의 확인 그리고 엄중한 판결처분.
    제가 보긴엔 '사건 현장의 확인'이 매우 중요한 거 같아요. 왜 혼나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하니까.
    자신도 잘 못 한 걸 아는지 간절한 읍소 및 사죄를 하고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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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Casey 2015.08.04 15:40
    To.막무가내
    엇!!!
    그런 게있어요???
    저도 여기 팻숍에가서 잘 살펴봐야겠네요..
    그런거같아요...현장에서 발견 훈육 ㅋㅋㅋ
    아직 15주정도니깐 잘 할거라생각해요..또똑한 아기라서 ㅋㅋㅋ 감해해요^^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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