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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남기신 분의 아이처럼 피가 날 정도로 쌔게 물진않는데 자주 장난을 건답시고 사람 손을 툭툭 건들면서 무네요
평소 입을 건드려도 가만히 있고 배보이게 눕힌상태에서 양 발잡고 머즐 눌러도 가만히 있는 아이입니다. 발 잡을때도 아이가 제 손을 충분히 물수있지만 이상하게 그럴땐 전혀 물지않습니다.
다만 장난기가 발동하면 무는게 자제가 안됩니다
먼저 아이가 스스로 저한테 놀자고 배를 보이며 누웠을때 제가 쓰다듬어주기 시작하면 얼굴을 제 손쪽으로 일으켜 세우면서 물더군요
아이딴에는 제가 좋아서 그러는거같은데 너무 흔한상황인지라 계속 벌을주며 혼내키기도 애매하군요. 근절시킬수있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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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07 08:59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너무 빈도가 잦아서 혼내기가 애매하다? 이부분은 저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빈도가 잦으면 오히려 더 혼을 내서라도 가르쳐 줘야 하다고 봅니다. 아이가 그 행동이 견주가 싫어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반복하는거 아닐까요??

    체벌이 싫어서 그런 행동을 안하게 되어 교정이 되기도 하지만 견주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견주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중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 있다면 그 즉시 일관된 방법으로 아이의 잘못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어떤 것이 자신이 혼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보통 혼나는 것을 모르는 경우는 많지 않죠.) 직전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반복을 통해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한다는 것은 견주가 다소 귀찮거나 힘들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profile
    예삐오빠 2015.09.11 13:54
    To.몽실아빠
    조언감사합니다.
    잘못할땐 장난 받아들일거없이 일관되게 혼내야겠군요
  • profile
    코코뭉 2015.09.11 13:45
    제가 그 피났던 글쓴이예요!!ㅎㅎ
    예삐오빠님의 무는것이 흔한상황이라 혼내기 애매하다는 말씀에 아이입장에서는 그 상황이 어떨까 생각해보시면
    조금 쉬울것같아요
    아이에게 그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아무래도 무는행동이
    습관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이야 개월수가 얼마안되서 그렇다지만 나중에 컸을때를 생각한다면 무는행동은 단호하게 제지시켜야해요
    우리 아이도 평소에 장난식으로 물지 세게 물거나하지는 않았어요
    그때 제가 글썼던 상황은 제가 아이 머리를 제 배쪽으로 한뒤에 혼내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것인데
    저도 엄청 당황했죠
    한번도 이렇게 세게 문적은 없었거든요
    오히려 큰일한번 치루고나서 단호히 안된다는것을 일깨워줬더니 지금은 놀고 장난칠때 무는버릇도 조금나아지고
    손가락을 입게 넣어도 깨물거나 하지는 않아요
    어물어물하고는 말아버리구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찬찬하게 인내심갖고 아이를 지도해주세요
    그럼 분명 아이도 잘받아들여줄거예요♥
  • profile
    예삐오빠 2015.09.11 13:52
    To.코코뭉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딴에는 제가 장난을 자주 받아주다보니까 편해서 자꾸 그런듯하네요 저희 어머니는 단호하고 호되게 혼내기때문에 어머니는 잘안물더군요
    그런데 예삐가 좀 약았어요ㅋㅋ
    제가 혼낼라고 머즐 잡을라는 기색이 보이면 먼저 알아채고 뒷걸음질쳐서 도망가구요. 마치 치고빠지기하듯이 제 손을 무는 시늉하다가 도망가는걸 반복하더군요 하하
  • profile
    코코뭉 2015.09.11 13:58
    To.예삐오빠
    크크ㅋㅋ
    우리 아지도 무척 약았어요.....ㅋㅋ
    혼내면 자는척해요 눈을 슬슬감고 아예 조는척까지ㅋㅋ
    그래도 무시하시고 잘못된행동에 대해서 따끔히 혼내세요
    그래야 그런 약은 행동들이 안통한다는걸 알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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