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공부방 에있는 내용들은 전부 정독했습니다만,
우리 코코 복종훈련을 하면서
이제 배를 뒤집어까도 얌전히 있는데,
안돼,하지마, 이리와 이런건 못하더라구요..
어느거 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우리 코코 복종훈련을 하면서
이제 배를 뒤집어까도 얌전히 있는데,
안돼,하지마, 이리와 이런건 못하더라구요..
어느거 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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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애기때 저도 호기심에 요 훈련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10여분만에 이해하고 저 소리에 달려오는 녀석입니다. 당연히 저 소리를 들려주고 먹을 것을 줬죠... 근데 저런 소리 또는 클릭커 보다는 그냥 견주의 목소리로 하시는게 좋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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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언어를 이해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안돼,하지마,이리와 라는 단어를 해석하기 어렵죠.
안된다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복된 안돼의 말과 견주의 행동이 일치할때 아이가 알아듣습니다. 일정한톤(하이톤은 좋지 않습니다.)으로 위엄있게 안돼!를 외쳐주시면 아이는 처음에 뜻을 이해하는게 아닌 소리와 분위기로 견주가 자신에게 야단을 치는것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느끼겠죠. 그럼 반복학습으로 안돼의 소리가 들리면 하지말라는 상황으로 이해하게 되는겁니다.
하지마까지 쓰시면 오히려 혼선만 올뿐 제지하는 건 통일해서 안돼 로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리와의 경우 아이가 어떻게 알아들을까요?? 못알듣습니다. 이런 것은 보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이리와! 하면 못알아듯기 때문에 먹을 것을 보여주면서 이리와!를 외치십니다. 그럼 아이는 처음에는 이리와!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먹을 것을 보고 무조건 달려옵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리와! 후에는 먹을것을 먹는다는 생각이 생기겠죠?? 그러면 아이는 이리와! 가 견주가 부르는 것으로 정확하게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결국 견주가 원하는대로 오게 됩니다. 먹을 것 없이 이리와! 를 외쳐도 아이는 옵니다. 왜냐면 희망을 가지기 때문이죠. 더 확장해서 이후에는 이리와!를 외쳐주시고 먹을 것 이외에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장난감을 주시고 하면 아니는 이리와! 가 견주에게 가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할겁니다. 어느순간 이리와! 하면 견주한테 가고싶고 가야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질문에 못한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못하는게 맞구요. 견주분이 아이의 언어에 맞게 반복된 학습을 통해 그것을 가르쳐 주셔야 하는 겁니다.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다 알아듣는 강아지는 세상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