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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을 다니는데요
아지를 데리고 다닐수있는 환경이라서
일주일의 반은 데리고오고 반은 집에 두고오는 식으로 하고있어요
지금 14주됐구요
근데 아지가 저보다 타인을 보면 심하게 꼬리를 치고 넘 좋아죽을라해요ㅠㅠ
사회성을 키워주려고 데리고나오는것도 있는데
다른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꼬리를 미친듯이 흔들고는
하니까 조금 속상해요ㅠㅠ 아니많이속상해요ㅠㅠ
아지가 주인이 저라는걸 알고있긴한데
다른사람한테 너무 그러니까 제가 뭘 잘못해서
그런건가싶어요
왜그런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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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4:12

    울밤톨이도 그래요ㅋ 저한테는 꼬리 한번 안흔들어주면서 지나가는 사람 첨 보는 사람한테는 꼬리에 모타달아요ㅋㅋ귀도 뒤로 실종 되서 없어저요ㅎㅎ

    걍 사회성이 너무 조아서 그런거라 생각할라구요..다른사람보고 짖고 으르렁거리는것 보단 낫잖아요...

  • profile
    코코뭉 2015.09.22 14:16
    To.밤톨맘
    힝ㅠㅠ 밤톨이도 그러는군요ㅠㅠ
    이것들이 왜그런거예요대체...ㅋㅋㅋ
    너무서운해가지고ㅋㅋ
    어제도 어떤손님이 이쁘다고함서 다가오니까
    막 달려오면서 꼬리가 막 무슨 건전지들어있는줄알았다니까요.....ㅋㅋㅋ
    얼마나 서운하던지 흑흑ㅠㅠ
    맞아요ㅋ 으르렁거리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하면 또 다행이다 싶으네용ㅋㅋ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4:32 추천
    To.코코뭉
    근데 밤톨이를 산책시키면서 느낀건데요.밤톨이가 대형견 한테 꼬리를 흔들고 귀뒤로 실종되고 그러던데 상대방이 무서우니깐 애교 부리느라고 그러는거 같기도 해요 ㅋㅋ덩치큰 사람 한테 그러는거 보면 미리애교 부려서 해코지 못하게 할라구 그러는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4:36
    To.밤톨맘
    밤톨이가 생존법을 아는 거에요. 강자를 알고 미리 준비한다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대박이는 큰 멍뭉이들이 오면 경계하고 이기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서 제가 조심조심 산책합니다.ㅜ.ㅜ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4:44
    To.대박아빠
    멍뭉이들 생존 법칙이 복종 아님 맞장 뜨는거 둘중 하나 인가봐요 ㅋㅋ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4:46
    To.밤톨맘
    대박이는 후자에 속하는 편이지요. 꼴에 남자라고 지는걸 싫어하나봐요. ㅋㅋ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4:53
    To.대박아빠
    대박이 정도면 17:1로 맞장 뜰만해요 ㅋㅋㅋㅋ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4:55
    To.밤톨맘
    대박이 굉장히 허당이에요. 지난 번에 보셨잖아요.
    밤톨이도 제압을 못하는데 하물며 대형견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ㅎㅎ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4:57
    To.대박아빠
    대박이가 짖는 이유도 겁이 많아서 그런가봐요ㅎㅎ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5:01
    To.밤톨맘
    좀 이중적인 아이죠. 겁은 나는 데 지기는 싫어하는 좀 이상한 성격을 가진 듯합니다. ㅎㅎ
    뭔가 말을 하는 듯 하기도 하고요. 가지마라, 오지마라 이런 것들 있잖아요. ㅋㅋ
  • profile
    밤톨맘 2015.09.22 15:06
    To.대박아빠
    강아지 키우기전에는 강아지들이 짖으면 공격하려고 짖는줄 알았는데 강아지들이 짖는데도 다 이유가 있다는걸 알게 되더라구요.
  • profile
    에코맘마 2015.09.22 15:28
    To.대박아빠
    저희 에코는 이제 덜덜에서 바짝 엎드려로 바꼈어요ㅎ 다들 생존법이라고 괜찮다고하시는데 안쓰러워서원ㅜ 한번은 좀 작은강아지한텐 강한척을좀 했으면좋겠어요ㅎㅎ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5:52
    To.에코맘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직 에코가 많은 아이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정모 때 모이는 회원님 아가들 중에 요미라는 아이가 있는데 몇 번 참석하고 언제부턴가 가장 활발한 아이가 되었어요. @노리피플 ~
    아마 에코도 그런 날이 올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길요, ^^
  • profile
    코코뭉 2015.09.22 14:52
    To.밤톨맘
    엇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ㅋㅋ
    그게맞다면 밤톨이는 정말 현명하군요ㅋㅋ
    다른사람한테 꼬리치는게
    나쁜게아니라니 다행스럽네요ㅎㅎ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4:30 추천
    혹시라도 이쁜 아지가 모르는 사람을 보고 경계하는 날이 올 수도 있으니 말씀드립니다.
    어린 아가가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느낀다는 건 굉장히 축복받은 거에요. ^^
    저희 대박이 경우 모르는 사람에게 굉장히 까칠하게 경계를 합니다.
    산책하거나 외출했을때 모르는 사람이 귀엽다고 말만 걸어도 짖고 몸부림치고 난리도 아니죠.
    물지도 못하는 녀석이 난감하게 만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모임에서도 안아보기가 참 어려운 아이 중 하나입니다. ㅜ.ㅜ
    아지는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사회성이 참 좋은겁니다. ^^
  • profile
    코코뭉 2015.09.22 15:18
    To.대박아빠
    아진짜요?? 그럼 다행스러운 일인건가요?? 에고ㅋㅋ
    사회성 좋은거라구 말씀해주시면 너무 다행인데
    괜히 제가 질투심이 폭팔해서 더 서운하고 했나봐요..ㅋㅋ
    답변감사합니다♥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2 15:22
    To.코코뭉
    사실 제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부러운 모습입니다. ^^
    질투하지 마세요. 안 그러셔도 됩니다. ㅎㅎ
  • profile
    코코뭉 2015.09.22 15:35
    To.대박아빠
    네넵!!감사합니다ㅠㅠ♥
  • profile
    폼폼잉 2015.09.22 19:13
    저희 단비도 어릴때부터 산책나가면 지나가는 사람 다 따라가고 안아주면 좋다고 뽀뽀하고 ㅋ
    저는 퇴근할때만 잠깐 반기고 좀만 지나면 벗어나려고 발버둥 ㅠ
    첨엔 속상했는데 이젠 그러려니하네요 ㅋ
    근데 사람은 그렇게 따르는데 개만 보면 도망 ㅋ 참 아이러니하죵 자기가 사람인줄 아는걸까요 ㅋ
  • profile
    코코뭉 2015.09.23 20:13
    To.폼폼잉
    ㅋㅋㅋ 자기눈에 자주 보이는게 사람이니
    자기도 사람이라구 생각하는걸까용?ㅋㅋ
    그래도 이게 사회성이 좋은거라구하니 다행인건가바용ㅎㅎ
    좋게생각해용♥
  • profile
    용앤명 2015.09.23 13:35
    울낑깡인 다른 몇번 집에온 지인들에게 오줌까지 지립니당,,,ㅎㅎ엄마아빠한테는 그럴정도는 아니거든여~~~~
    근데 휴가갔다 와 5일만에 봤더니 그때는 오.지하더라구여~~~걍 자주보는 가족이라 그런가보다합니다...
    너무 서운해 말아여~~우리~~~~ㅋㅋㅋ
  • profile
    코코뭉 2015.09.23 20:14
    To.용앤명
    ㅋㅋㅋ 넵...ㅋㅋ
    제생각인데 강아지 키우는 사람한테 더 꼬리치고
    반가워하는것가타요
    깡지 냄새가 나서 더 그런건지ㅋㅋ
    그래도 사회성이 좋은거라고 해주시니
    좋게생각해야지요ㅋㅋ♥
  • profile
    살구댁 2015.09.23 15:42
    저희멍뭉이도 그래요ㅋㅋ 집에서 꼬리살랑 한번 못봤는데 나가면 자기아는척한다싶음 먼저 꼬리흔들면서 반기더라구요
  • profile
    코코뭉 2015.09.23 20:16
    To.살구댁
    ㅋㅋ 우리아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ㅋㅋ
    여기 서운한주인님들 많으시당ㅋㅋ
    그래도 사회성이 좋은거라구 해주시니 것보다 더 좋은일이
    오디있겠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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