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살된 울봄이가
어제 저녁 버박360도칫솔을
칫솔하라고 맡겨놓았는데
잠시 제가 한눈파는사이
칫솔모를 뜯어서 삼켜버렸어요
칫솔대만 남기구요 ..
오늘 아침 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아직 위에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토하게 하거나 아님 3일정도 기다렸다가 변으로 나오게
하는방법과 여의치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9월27일이면 첫돌인데. 수술을 하게 된다면 이제 2키로 찍은 울봄이가
수술을 견뎌줄수 있을지 넘 무섭고 떨리네요...
잠시 한눈판사이에 그런일이 생기다니 ... 제 발등을 찍고 싶네요
저도 의학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제 생각이 틀린건지 햇깔리네요.
병원에서 토하게 처치를 해줄수 있는거면 그렇게 하고 안되면 고구마 같은거 많이 먹여서 변 빨리 보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