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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살된 울봄이가

어제 저녁 버박360도칫솔을

칫솔하라고 맡겨놓았는데

잠시 제가 한눈파는사이

칫솔모를 뜯어서 삼켜버렸어요

칫솔대만 남기구요 ..

오늘 아침 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아직 위에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토하게 하거나 아님 3일정도 기다렸다가  변으로 나오게

하는방법과 여의치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9월27일이면 첫돌인데. 수술을 하게 된다면 이제 2키로 찍은 울봄이가

수술을 견뎌줄수 있을지 넘 무섭고 떨리네요...

잠시 한눈판사이에 그런일이 생기다니 ... 제 발등을 찍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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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25 10:54 Good
    수술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는 충분히 배출이 될거라고 보는데요. 큰 씨 같은경우 배출이 안되서 문제가 되지만요. 이물을 먹는 경우가 많을텐데..

    저도 의학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제 생각이 틀린건지 햇깔리네요.

    병원에서 토하게 처치를 해줄수 있는거면 그렇게 하고 안되면 고구마 같은거 많이 먹여서 변 빨리 보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에요.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2:31 Good 추천
    To.에너밸리
    갑자기 생각 난건데요..산책 나가서 뛰게 하는 것두 도움 될꺼같아요. 팔팔 뛰어댕기다 보면 소화도 잘되고 장운동도 촉진 되고 배고파서 사료도 많이 먹음 즐떵 할것같아요^^
  • profile
    몽실아빠 2015.09.25 10:54
    수술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는 충분히 배출이 될거라고 보는데요. 큰 씨 같은경우 배출이 안되서 문제가 되지만요. 이물을 먹는 경우가 많을텐데..

    저도 의학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제 생각이 틀린건지 햇깔리네요.

    병원에서 토하게 처치를 해줄수 있는거면 그렇게 하고 안되면 고구마 같은거 많이 먹여서 변 빨리 보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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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밸리 2015.09.25 11:17
    To.몽실아빠
    감사합니다..몽실아빠님 말씀 들으니 안정이 좀 되네요...아이 맛난거 많이 먹이고 고구마도 먹이고 변으로 배출되길 기도기도 해야겠어요ㅠㅠ
  • profile
    몽실아빠 2015.09.25 11:24
    To.에너밸리
    저는 그 의사 말이 약간 이해 안되요. 애들이 작은 이물을 먹는 경우가 흔한데요. 과연 부드러운 칫솔모가 찌르거나 할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아이들 저희도 모르는 사이 털도먹고 이것저것 먹는데요.

    물론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제가 무지해서 아직 모르고 있는걸꺼에요.
  • profile
    대박아빠 2015.09.25 11:23
    제 생각에는 봄이의 체구와 삼킨 칫솔모의 사이즈가 관건일 수 있겠네요.
    칫솔모가 음식물로 밀어낼 수 있는 사이즈라면 변으로 배출될 거에요.
    대박이도 어렸을때 장판을 좀 크게 뜯어먹고 걱정많이 했었는데 다음날 변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칫솔모의 특성상 소화도중에 소화기관에 상처를 낼 정도로 뻣뻣하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무사히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 profile
    에너밸리 2015.09.25 12:13
    To.대박아빠
    일단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밤톨님말씀대로 고구마 브로컬리등 섬유질 있는걸로 먹여보려구요~~감사합니다.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1:45
    138.jpg

    울밤톨이는 저위에있는 주황색 부분을 반바퀴 좀 안되게 먹었는데 2틀뒤 떵으로 나왔어요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1:49
    To.밤톨맘
    원래 삼킨건사이다병 뚜껑인데 사이다병이 없어서 환타병으로 보여드려봤어요.저이음새 이름이 뭔지 몰라서요.
  • profile
    몽실아빠 2015.09.25 11:56
    To.밤톨맘
    이름은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 ㅋㅋ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2:04
    To.몽실아빠

    139.jpg

    일주일전에는 저것두 뜯어먹었어요 ㅠ.ㅠ



  • profile
    짜장이 2015.09.26 16:18
    To.밤톨맘
    밤톨이는 이것저것 잘먹네요 ㅋㅋ 우리 짜장이만 아무거나 막먹는게 아니였구나 울타리 밖에 내놓을땐 더 유심히 지켜봐야겠어요 ㅋㅋ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2:02
    울밤톨이 4개월이었을때 900g이었는데 사이다 패트병을 가지고 놀길래 걍 놔뒀더니 위에 있는 부분을 짤라서 삼켰더라구요.
    토욜날 저녁때 그래서 병원에 전화 했더니 떵으로 나올 수도 있으니 기다려 보라고 하더라구요 .사료안먹고 잘놀지도 않으면 24시병원으로 달려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료도 잘먹고 너무 활발한거예요. 사료 다먹은뒤에 찐고구마랑 데친 브로콜리.양배추를 계속 줬더니 월요일아침에 떵에 박혀 있어서 놀랬어요. 생각했던거 보다 병뚜껑 이음새가 크고 흐트러짐이 없어서....
    근데 칫솔은 프라스틱 보다 낫지 않을까요.칫솔을 걍꿀꺽 하지않았을꺼 같아요 좀 너덜너덜 하게 삼켰을거 같은데 떵으로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profile
    에너밸리 2015.09.25 12:11
    To.밤톨맘

    헐 그런일이~~~떵으로 나왓다니 천만 다행이었네요~~울 봄이도 글캐 되기를 빌고 또 빌어봐야겠어요..제발~~~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2:22
    To.에너밸리
    떵으로 나왔을때 떵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봄이야 힘좀 써바바 끄응;;
    봄이에게 좋은 일이 있길바래요~~
    글구 즐건 명절 보내세요^^
  • profile
    에너밸리 2015.09.25 12:26
    To.밤톨맘
    감사합니다~~말씀들 들어니 훨 위로가 되네요`~~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2:31 추천
    To.에너밸리
    갑자기 생각 난건데요..산책 나가서 뛰게 하는 것두 도움 될꺼같아요. 팔팔 뛰어댕기다 보면 소화도 잘되고 장운동도 촉진 되고 배고파서 사료도 많이 먹음 즐떵 할것같아요^^
  • profile
    에너밸리 2015.09.25 12:42
    To.밤톨맘
    그렇겠네요~~좋은 생각입니다~~~캄사캄사~~^^
  • profile
    밤톨맘 2015.09.25 13:26
    To.에너밸리

    이물질 땜시 한번 고통을 격어봐서  그심정을 너무나 잘알기에 주절주절 자꾸쓰네요.
    산책후 배맛사지도 해줘보세요
    가슴을(위장쪽) 살짝 누르면서 아래로 쓸어내리듯이 한뒤 배를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쓸어주면 장운동에 도움된다고 하더라구요.

  • profile
    에너밸리 2015.09.25 14:29
    To.밤톨맘
    네 할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지요~~
    쬐그만 울아가 수술할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는데
    진짜 심쿵했어요..그런일 있음 절대 앙대요
    불쌍한 울봄이 ㅠㅠ 암튼 3일정도 신경무지 써야죠`~
    밤톨맘님 참 따뜻한 심성을 가지신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profile
    밤톨맘 2015.09.25 22:49
    To.에너밸리
    저뿐만이 아니고 강쥐 키우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봄이가 수술없이 떵으로 나오길 한결같이 바라실거예요.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 profile
    로이마미 2015.09.26 00:25
    번외지만.. 밤톨이 왜케 귀엽죠?ㅋㅋㅋ
    엄마 모르는 사이 이것저것 많이 먹었네요 ㅠㅠㅋ
    로이도 요즘 산책나가면 뭘 그렇게 정신없이 찾는지..
    과자 주워먹고 껌도 삼키고 벌레도 야금야금..
    근데 다 배설물로 나오던데요~ 수술까지 할 필요 없을 거 같아요..
  • profile
    에너밸리 2015.09.30 11:42
    To.로이마미
    배설물로 다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아직이네요..
  • profile
    라니 2015.09.26 09:10
    자두씨같은경우는 양끝이 뾰족하여 찌를까봐 빼야하는건데 칫솔모는 크기가 관건이겠네요
    만약 뺀다하면 위에있는데 뭐터로 수술까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비교적 개복수술보다 싼가격과 당일퇴원이 가능한 위내시경이 잘발달이 되있는데 말이죠. 그건 회복이 빠르고 아이가 덜힘들어요. 거기서말고도 엑스레이 사진 가지고서 다른병원도 함가보세요 아가가 빨리 나았음 좋겠습니다.
  • profile
    에너밸리 2015.09.30 11:43
    To.라니
    어제 다시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선생님도 아리까리 하시더라구요..좀더 기둘려보자구 하시네요..
  • profile
    알림봇 2015.09.30 11:43
    To.에너밸리
    10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마이햎퓌 2015.09.26 22:51
    병원도 최소 2군데이상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분은 그래서 병원을 5군데 이상 가봤더니 말들이 다 다르다고
    애기 안아프게 응가로 잘나오길 바랄게요
  • profile
    에너밸리 2015.09.30 11:47
    To.마이햎퓌

    아가가 맛난것도 안먹구 혈변을 보거나 구토가 잦거나 하면 그때는 수술해야 한다구 하네요

  • profile
    밤톨맘 2015.09.29 14:26
    봄이 이물질 삼킨거 나왔나요? 괜찮은거죠?
  • profile
    에너밸리 2015.09.30 11:50
    To.밤톨맘
    아직이네요...엑스레이 어제 다시 찍었는데..확실하게 잡히지 않는다구 말씀하시네요..좀더 지켜보자구하시더라구요
    아가는 현재 잘 놀아요..먹는건 원체 입이짧고 잘 안먹어서 특이사항이 없네요..밤톨맘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 profile
    밤톨맘 2015.09.30 12:05
    To.에너밸리
    수술없이 얼렁 나와야 할텐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좀더 지켜보셔야겠네요.많이 먹어야 이물질도 밀려 내려올텐데 우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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