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구미에 따로 나와사는데요

가급적 매일 산책시키고 낮시간에 같이 있어줄수 있다면 원룸이라도 별 문제 없겠지요. 하지만 낮엔 직장나가고 애기 혼자있다면 애기는 매일같이 님을 기다려하는 환경은 좋지 않을 것같네요. 나중에 불쌍해서 견주 스스로가 파양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굳이 반려동물을 키우겠다면 고양이는 어떨런지요. 아 애묘인들이 저를 욕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희집 짜장이가 지금 매일 저 출근하고나면 집에서 혼자 저 기다리는데요 저녁에 오면 놀아달라고 난리에요 외로움도 많이 타는거 같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기회에 여아로 한마리 더 분양받으려고요 그래도 여자친구 있으면 좀 덜 외로워 할거같아서요 ㅎㅎ

대신 집에 있는동안은 하루종일 짜장이랑 놀아줘요 컴퓨터도 포메러브만 켜놓고 그냥 짜장이랑 뒹굴뒹굴 ㅎㅎ

아가 외롭지 않게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민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분리불안은 꼭 미리 조심하시구요~

개인적으로는 분양받지마시고.. 요즘 애견카페많으니까 그런곳에 자주 가시는것을 추천해드려요.
아무래도 혼자사시면..강아지가 얼마나 외로울지..ㅠㅠ
그리고 강아지가 애기때는..생각외로 케어할 일이 엄청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