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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는 포메라니안 10개월 수컷 이름은
싯포 입니다.
싯포는 데려온지는 8개월정도 되었구요 태어난지 두달만에 데려왔습니다
제가 싯포를 빨리 훈련을 시키고 싶어서 3개월째됐을때 복종훈련을 시키려고 했는데 배를 내놓고 눕히니 이제는 으르렁거리면서 거부반응을 하며 눕지 않으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래도 어떡해든 훈련을 시키려고는 합니다만 다시 제대로 눕혔다 싶으면 제 훈련에 집중하지 않고 딴곳만 보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분리불안 진정훈련이나 초인종을 눌렀을때 짖는것 밖에서 무슨 조그만 소리만 나면 캉캉거리고 호통과 칭찬 간식을 번갈아가면서하지만 아직까지 진전은 없습니다.
특히 배변훈련이 힘듭니다 싯포가 처음에는 풀어놓고 키웠고 엉덩이를 내리고 싸서 뒤처리가 편했는데 좀 자란 후로 수컷 특유의 자세로 사방으로 싸는겁니다 그래서 거실에서 철장안에 배변패드를 놓아주었는데도 그걸 다 찢고 그래서 별로 소용이없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하면 안되는줄알지만 어쩔수 없이 화장실에서 싸버릇하면 변냄새가 나서 화장실에 쌀수있을까 해서 화장실에 옮겨놨구요 철장안에서 키우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밖으로 산책도 자주 나가고 합니다 혹시 제가 훈련을 적정나이보다 일찍 시켜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배변 훈련도 그렇고요 복종훈련과 분리불안 초인종 누를때 밖에서 소리날때 못짖게 하는 적절한 훈련방법이나 배변훈련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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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09.29 21:59
    질문이 좀 난해해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지금 10개월이고 배변훈련등 모든게 잘 안된다고 하시는거로 이해됩니다. 모든 훈련은 어렸을때 하는게 습득이 빠르고 좋습니다. 빨라서 문제가 되어 못하는게 아니니 지금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하나씩 제대로 가르쳐 보시기 바랍니다.

    공부방에 배변훈련,복종훈련,분리불안 에 관한글이 있으니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것이나 궁금한것을 개별적으로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는게 답변을 받는 방법일겁니다.

    복종훈련,배변훈련,분리불안 모두를 서술하는게 쉬운게아닙니다.
  • profile
    짜장이 2015.09.29 23:14
    저희 짜장이는 이제 3개월인데 패드위에 배변소변 잘 처리하는데요 패드 애들이 못씹게 하는 패드판 사서 쓰고 있구요 그냥 특별한거 없이 울타리 안에서 배변 잘 가리면 칭찬 한번 해주고 소변 아무대나 싸면 목소리 톤 낮춰서 혼좀 내고 하니까 이제 바닥에 싸는일은 거의 없구요 응가는 꼭 패드위에다가 싸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분리불안은 그냥 낑낑댄다고 관심가져주면 심해진대서 그냥 무신경하게 하고 놀때 놀아주고 하니까 이제 저 안보여도
    잘 안짖어요
  • profile
    밤톨맘 2015.09.30 00:20
    제 갠적 생각으로는요.싯포가 분리불안이 심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싯포가 배변훈련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가리려고 하는것같아요.
    언젠가 티비에서 보니 강아지들이 불리불안이 심하면 아무대나 떵싸고 짖고 하던데요. 분리불안 교육부터 시키니 배변훈련.짖는것도 고처지는것 같더라구요.
  • profile
    알림봇 2015.09.30 00:20
    To.밤톨맘
    5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크림토르 2015.09.30 00:35 추천
    질문하신 내용보니 많이 이것저것 안되시는거같네요 제생각에는 우선 복종훈련보단 배변훈련부터 하시고 그게 통하면 그담에 다른거 하나씩 잡아가시면 좋을듯해요
  • profile
    예삐오빠 2015.09.30 19:58
    제가 처음에 예삐데려오고나서 배변훈련 시킬때 80프로는 아이의 자율에 맡겼습니다.
    강아지들은 자기 변냄새로 자리를 인식하면서도 자기가 배변하기 편한데다가 볼일을 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삐가 물 마신후, 밥먹이고 난후, 놀아주고 난 후, 잠자고 일어난 후 1시간 20분정도는 배변을 주로 어디에 하는지 계속 감시했습니다. 그랬더니 유독 자주 배변하는 장소가 눈에 보이더군요. 이후로는 해당 자리에 신문지랑 배변패드 깔아두고, 그곳에 배변을 성공하면 폭풍칭찬과 간식보상을 했습니다. 가끔은 실수로 다른곳에 배변할때도 있었지만 안다그치고 묵묵히 치워줬어요. 현재는 실수없이 배변 잘가려요. 신문지만 깔아둬도 자기 배변자리라는걸 인지합니다
  • profile
    예삐오빠 2015.09.30 20:21 추천
    복종훈련은요. 평소에 배보이게 눕힌채로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시면서 주둥이 아래 목젓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세요. 이게 잦으면 아이가 눕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거든요.
    장난감이나 수건 같은걸로 놀아주면서 이런 상황을 유도하여 자주 해보세요.
    그리고 혼낼때는 아이 머리 방향이 사람 배쪽으로 두고 배보이게 눕힌 상태에서 왼손으로 아이의 양쪽 앞발을 놓치지않게 꽉 잡으시고요 오른쪽 손가락으로 콧등위랑 입술 아래를 발악하지 않을때 까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숨이 살짝 막혀서 낑낑거려요. 혼낼때는 절대 뜸들이지마시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행동취하셔야하고 손을 물리는 한이 있더라도 밀어붙이세요. 뜸들이면 아이가 해볼만한걸로 알고 저항합니다. 님이 아이를 자주 이기면 아이가 눕혀도 순응해요.
    이런 방식으로 혼내시다가 아이가 어느순간 님의 통제를 잘따르면 콧잔등과 입술아래 누르는 시간을 줄이세요.
  • profile
    토리맘 2015.10.04 02:46
    To.예삐오빠
    아 . 머즐도 같이 해야하는가요? 오늘 해보니 가만히 누워있더라구요. 그래서 첨으로 이빨도 편안하게 보고 귀도 까봤어요 ㅋㅋ진짜 신기했고 복종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깨달았어요. 근데 저녁에 또 했더니 ...이번엔 그자세로 스르륵 자버리는 거에요..헐 ㅋㅋ이건 몰까요? ㅋㅋ
  • profile
    예삐오빠 2015.10.04 10:52
    To.토리맘
    심하게 무는행동을 할때 효과가 있더군요.
    배쓰다듬어주는건 아이마다 반응이 다른데요 저희 예삐는 놀자는줄 알고 흥분하는데 예슬이는 눈을감고 가만히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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