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23:10

안돼라는 복종훈련중에 물렸어요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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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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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054040950.jpeg : 안돼라는 복종훈련중에 물렸어요 어떻게해야하죠?

제가 물린건 아니구요,
저한태 복종훈련은 잘 되어서 저를 쎄게 물거나 하진 않지만 애교식으로 입만 가따대는 형식으로 장난은 치긴 하는데, 제 와이프가 복종훈련 시키는 과정에서 으르렁 대더니 결국 제 와이프 손등을 물었어요 복종훈련이 잘못된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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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10.05 23:15
    자세가 잘못된겁니다. 문다는건 서열의식이 없어서 그렇구요. 복종훈련을 해서 바로잡아주셔야 하는데 자세가 제대로이면 못뭅니다.

    아이의 머리방향을 견주의 배쪽으로 하고 뒤집어서 엄지와 검지로 아이의 겨드랑이를 잡으면 고개를 돌려도 입이 닿지 않아 절대로 못뭅니다.

    이렇게 물지도 못하고 제압당해서 있으면 자기가 이길수 없는 상대라고 서열을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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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아빠 2015.10.05 23:18
    To.몽실아빠
    꽉 잡고있으면 온몸을 뒤틀면서 난리를 치거든요
    애기들이 슬개골탈골에 많이 취약하다고해서 그렇게 난리치면 뼈라도 다칠까봐 살짝 놓는편이거든요, 그걸 감수하고 꽉 잡아야하나요?
    저는 살짝만 잡고있어도 발버둥을 안치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코코가 지금 엄마보다 서열이 위라고 생각하고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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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10.05 23:23
    To.코코아빠
    물어도 자기가 보복을 안당하는 상대라 생각하니 물겠죠? 자기보다 힘센 대상은 쉽게 물려하지 못합니다. 겨드랑이 최대한 바짝 잡으시면 못움직여요. 고갤 돌려봐도 입이 닿지 않아요. 그렇게 하시고 하셔야 합니다.

    물게 내버려 두실거면 안하시는게 낫죠. 자기가 물어서 자기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시는거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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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봇 2015.10.05 23:23
    To.몽실아빠
    5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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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토르 2015.10.06 00:08
    복종훈련......저도 참 많이도 해봤고 피도 자주보고 정말 화난적도 많았죠... 토르같이 오자마지 배뒷집고 입잘한번없이 순한애가 있는가하면 크림이 처럼 입질은 기본에 몸에 손만대도 물어버리고...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훈련을 매일매일해봐도 좋아지진 않고 더욱 반항만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칭찬요법으로 바꿨었어요 잠깐이라도 말을 잘들으면 사료폭탄! 이렇게 훈육하니끼 애가 조금씩 알아가더라구요
    물론 다른애들에 비하면 크림이가 제대로 훈련이 안되서 말안듣는 아이에 속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에 키우는 재미를 느낀답니다~~~^^
    제 생각엔 복종보단 칭찬이 먹히는 애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복종훈련으로 정말 반려견으로 더없이 좋은 모습을 갖는게 가장 좋겠지만 이런게 안된다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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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코코아빠 2015.10.06 00:23
    To.크림토르
    네..아직멀었나봐요. ㅜㅜ 친구가키우는 포메는
    정말순딩이고 순하다던데ㅋㅋㅋ 정말 성격이 다 제각각이라.. 반항할땐 악마로변하더군요..
    칭찬요법으로 시도해봐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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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밤톨맘 2015.10.06 00:18 추천
    손물면 겁나서 복종 훈련을 할수 없게 되더라구요. 저도 첨에 복종 훈련 시키려다가 물려서 그담 부터는 목장갑+ 코팅장갑을 여러장 끼고 시켰어요. 물어도 소용 없다는걸 아는지 나중에 다리힘을 쭉풀고 포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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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코코아빠 2015.10.06 00:21
    To.밤톨맘
    ㅋㅋㅋ저는 스키장갑..ㅋㅋㅋㅋ 손은 물렸지만ㅜㅜ
    앞으로계속해야죠 .. 정말 멀고도 험하네요.
    정말 흥분잘하고 다혈질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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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밤톨맘 2015.10.06 00:22
    To.코코아빠

    복종 훈련 후에는 토닥토닥 격려를 해주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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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흰돌꼬물맘 2015.10.06 23:05
    To.코코아빠
    저는 물거나 반항하면 베란다나 잠자는 집에 넣어버려요.
    화내는목소리로 너 나오지마 하면서,
    때론 입을 확 두손으로 벌려버려요. 너도아프지하면서, 두어번했더니 아프다하면 안하더라구요. ㅎㅎ

    와이프에게 간식 주라고 하세요.
    밥주고 간식주는 주인이 최고잖아요.
    물려서 아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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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jo 2015.10.06 13:27
    아프시겠네요.......
    그래도 이쁠뗀데......저는 아직 신입이라 ....포매가 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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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용앤명 2015.10.06 17:16
    저도첨에 애기 머리를 무릅쪽을 향하게 복종훈련했다가 너무 발버둥쳐서 한두번 실패했어여~~고집이~~~
    그런데 반대로 머리를 배쪽을향하고 앞다리/겨드랑이쪽을 잡고햇더니 되더라구여,,,,,신기하게....첨엔 맘아파 울기도했는데...어릴때 복종훈련은 잘한거같아여~~~먹을때도 자꾸 쓰다듬고 했더니 먹는거 앞에서도 으르렁되는일 절대 없네여~~조기교육 특히 복종훈련은 필요한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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