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예삐가 이전에는 전혀 하지않았던 행동을 해요
어제 산책을 하던중 중성화안한 1년 2개월된 수컷 포메를 만났는데요. 둘이 눈맞았는지 물고 핥고 난리도 아니어서 한참을 둘이 놀게 냅두니까 갑자기 예삐가 수컷처럼 수컷의 엉덩이에 붕가붕가를 하더군요. 완전 수컷이 하는 자세 100% 그대로였어요.
또 밤에 개껌으로 놀아주고있는데 갑자기 제 팔에 대고도 했어요. 아직 5개월 조금 넘었는데 정상인지요? 어린 암컷도 맘에드는 이성을 만나면 가끔 그러기도 하는가요? 빨라야 6개월이나 8개월쯤되면 그럴줄알았는데 너무 빠른거같아요.
2주전에 말티즈 수컷이 예삐한테 붕가붕가를 했는데 그때 배운건가 싶기도하고, 우리가 알고 있던 개월수에 비해 나이를 더 먹은건가 싶기도하고요
요즘 좀 예민해보이기도 해요. 예삐가 둘째 예슬이를 너무 잡습니다. 예슬이가 배를 보이며 항복포즈를 취해도 흥분한것처럼 "아응~" 소리를 내면서 자꾸 물려고하고 위에 올라타서 귀를 물어요. 진짜 발정이 온건가 싶더라구요. 발정기때는 둘째 예슬이를 예삐와 분리시켜놔야 할까요?
지금보니 젖꼭지 크기도 이전보다 제법 컸고 최근들어 생식기를 자주 핥습니다. 배만져주면 이전처럼 입질도 안하고 편안한듯이 가만히있어요.
몽실이 붕가붕가 영상 보세요. 몽실이은 견권은 안드로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