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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를 데려온지 며칠 안되었는데..예상외의 복병이 있었어요,

 

결혼하고서 시댁과 같이 살지는 않아서

 

우리만 잘 키울 자신이 있고 하면 당연히 데리고 와서 잘 키우면 되는 일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시댁에 강아지 얘기 했다가..집이 발칵 뒤집어졌어요^^;;

 

반기시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심하게 반대하실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등을 돌려버리시겠다는 류의 말씀들을하시고.. 어제보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러실것 같네요..

 

 

여기에 도도 사진 올리자 마자 사건이 터져서, 우리 도도 예쁘다고 반겨준 회원님들께 답글도 못달았네요 ㅠㅠ

 

 

결혼한지 한달밖에 안되어서 그런가.. 시부모님도 무섭고.. 강아지는 어디 보낼 곳도 없거니와 보내자니 진짜 맘이 찢어져서 힘들고 슬프고 미치겠어요

 

며칠째 도도 보면서 울고 아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안넘어가네요..잠도 안와요 ㅠㅠ

 

신랑 보면 저때문에 자기 부모님이랑 저렇게 된것만 같아서 미안해서 눈물만 나고...

 

막 강아지 입양하자고 엄청 조른건 아니고 둘의 합의하에 심사숙고해서 데려온거지만,

 

아무래도 데려오자는 소리를 제가 먼저 꺼낸 만큼 제가 죄인이 된것 같네요..

 

도도 보면 이뻐죽겠는데 이 아이를 어쩌란 건지 또 눈물만 나고... 주변엔 죄다 너무 바쁜 친구들 뿐이라 믿고 맡길 사람도 없고..

 

혹 이런 반대에 부딪혀 보신분 계신가요..ㅠㅠ 조언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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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5.10.13 14:44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조언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른들이 무슨 미신이나 그런 생각으로 동물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하기 정말 어렵네요.
  • profile
    알림봇 2015.10.13 14:44
    To.몽실아빠
    5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4:46
    To.몽실아빠
    네 ㅠㅠ 그래도 댓글 감사해요 ㅠ 이렇게 싫어하실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 profile
    예삐오빠 2015.10.13 15:07
    저와 경우는 다르지만 아이를 어쩔수 없이 파양해야 하는게 며칠전 제 상황과 비슷하군요. 안타깝네요.
    남편분과 합의하에 데려오셨다니 남편분은 강아지를 크게 기피하지않는듯 하군요.
    그럼, 먼저 남편분을 통해 시부모님께서 왜 강아지를 싫어하시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아보세요. 아무래도 관계상 남편분이 대화를 시도하시는게 수월할듯 해요.
    만약 대화결과,시부모님께서 단순히 털 날림이나 냄새 때문에 강아지를 싫어하시는거면 그 조건에 충족될 수있도록 푸들 같은 아이로 바꿔오면 안되겠냐고 시부모님을 충분히 설득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먼저 이렇게 약을 처두시구요.
    이후에는 시부모님이 키우는걸 허락을 하셨다면 시부모님께서 강아지 견종에 대해 잘 모르시고 아직 도도를 직접 본적이 없으시다면 도도를 새로 바꿔온 냄새 안나고 털 안날리는 아이라고 속이는 겁니다. 차후 시부모님이 의심하시면 푸들인데 모량이 많고 갈색 장모종인 아이라고 안심시켜보세요. 방법이 좀 그렇지만 도도를 다른 집에 입양보내거나 샵에서 환불받을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이를 지켜내는수밖에 없겠어요.
  • profile
    알림봇 2015.10.13 15:07
    To.예삐오빠
    10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5:12
    To.예삐오빠
    강아지를 키우는게 돈낭비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구요ㅠㅠ 돈과 시간이 남아돌면 차라리 사람한테 봉사활동을 하라 하세요...
    저희가 무슨 말을 하면 그냥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시고 아예 저희 말을 들으시려고 안하세요 ㅠㅠ
    정말 속이 타들어가네요^^.......
  • profile
    밤톨맘 2015.10.13 15:07
    남편분이 총대를 매셔야 할것같아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고부간의 갈등은 남편분이 부모님편을 들면 안됩니다 아내분편을 들어야 가정이 평화가 온다고 전문가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부모님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것이 앞으로 아이가 생기면 아이 한테 안좋을것 같아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 남편분께서 부모님께 단호하게 한생명을 끝까지 책임을 못지면 죄받을것 같다고 진심으로 호소 하시면 어떨까요?.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이 죄받을것 같은 심정으로 사는걸 원하지 않을거에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5:13
    To.밤톨맘
    저희 말을 좀 차분히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안되는 상황이네요 ㅠㅠ
    그래도 밤톨맘님 의견 잘 귀담아 두고 나중에 자리가 만들어지면 그리 한번 말씀드려볼까봐요
    감사해요 ㅠㅠ
  • profile
    밤톨맘 2015.10.13 15:52
    To.도도맘
    저희 어머니께서도 강아지를 싫어 하십니다.심지어 1층에서 사셔서 시도 때도없이 비밀번호를 누르시고 들어오셔서 한숨 섞인소리로 개는 뭐할라고 키우는지 모르겠다,돈 굉장히 많이들어가지,너 기침하는것도 개털때문에 그런다,라고 싫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울밤톨이는 할머니만 보면 좋다고 깡총깡총 뛰고 핥아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어머! 밤톨이가 어머니가 최고 어른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저희들 한테는 생전 꼬리도 안흔들고 반기지도 않는데 어머니 한테는 좋은 냄새가 나는가봐요.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마음의 문을 여시고 밤톨이 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내가 너를 이뻐 하지 않을 수가없구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담날 또 오셔서 개새끼 한마리 땜에 깨끗하던 집이 이게 뭐니?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제가 어머니 좋아 하시는 골뱅이무침 했는데 드셔 보세요 라고 했지요ㅋㅋ 매일 아부 하면서 살아요 ㅎㅎ그리고 남편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어머니~~애비가 밤톨이가 온뒤로 술.담배도 끊고 집에 일찍들어 오네요 라고 했더니 흐뭇해 하시더라고요.밤톨이 데려 온지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포기 하신건지 마음의문을 여신건지 많이 좋아졌어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8:54
    To.밤톨맘
    진짜 마냥 부럽네요 ㅠㅠ 전 정말 어떡해야할지 속만 바짝 바짝 타들어가네요 ㅠ 싹싹한 성격이 아니라.. 그리고 아예 이제 저희 집에 절대 안오시겠데요, 분위기가 도도 안내보내면 제가 나가야할 느낌적 느낌이네요...ㅠㅠ
  • profile
    토리맘 2015.10.13 19:47
    To.밤톨맘
    우아 지혜로우시네요..짝짝짝
  • profile
    대박아빠 2015.10.13 15:09 추천
    신혼이시라서 시댁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크신 것 같네요.
    또한 도도맘께서 어른들께 감히 뭐라 말씀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인듯 하고요.
    그래도 심사숙고해서 도도를 입양하셨다고 하니 신랑분과는 절대 다투지 마시고 많은 얘기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대박이를 와이프가 입양하자고 해서 데려왔지만 지금은 함께 키우고, 함께 부딪히고, 함께 걱정합니다. 공동의 책임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도를 어디 누군가에게 맡기시거나 임시보호를 보내시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시댁 부모님들을 납득시키셔서 도도와 함께 하실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5:11
    To.대박아빠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다행히 신랑하고는 하나도 안싸우고 둘이서 오히려 더 돈독해졌어요~
    문제는 다행히 친정덕에 해결이 되었어요^^ 친정에 도도 이틀에 한번꼴로 가서 제가 잘 살피고 돌보려구요~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 profile
    포메라쿤 2015.10.13 15:51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8:56
    To.포메라쿤
    남자친구분 멋지네요 ㅠㅠ 사실 저희 신랑은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서 자기 부모님에게 강아지 뭐하러 키우냐는 말을 꽤나 자주 했었다네요 ㅠ 그러다 저 만나고 강아지에 대해 호의적으로 생각하게 된거고 좋아하게 된건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강아지 싫어하던 아들이 갑자기 이러니 이해가 안가셔서 화만 내시네요 ㅠㅠ
    신랑도 총대메고 키우겠다 수차례 말씀드렸는데, 이제는 신랑도 너무 지쳐버렸네요 ㅠㅠ
  • profile
    루키이모 2015.10.13 16:08
    이런경우들 많으신거 같아요. 신혼이시거나 예비부부라면 양가 어른들도 찬성하실때 분양을 받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결국은 갑작스레 복병이 생겨요. 제가 다 심란하네요. 도도맘님 힘내세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8:57
    To.루키이모
    댓글 감사해요 ㅠ 또 눈물 그렁그렁해지네요 ㅠㅠ 이럴줄 꿈에도 몰랐는데..ㅠㅠ
    힘내서 밥이라도 이제 좀 챙겨 먹어야겠어요..ㅠㅠ
  • profile
    코코난 2015.10.13 16:58
    힘내세요~ 저희도 첨에 코코 데려왔을때는 그나마 좀 걱정하시구 그러려니 하셨는데 둘째 코난이 데려왔을땐 계속 걱정하셨어요 친정에서도 엄청 모라 하셨구요~ 나중에 애기생기면 털날림 어쩔거냐면서 ㅠㅜ
    지금도 걱정을 하시지만 저희 코코는 털 빠짐없지만 코난이 털빠짐은 인정은 하고 그래도 털이 가닥으로 날리는게 아니고 뭉쳐서 치우기 쉽다고 장점을 말하고 아기들도 강ㅈ아지들이랑 있음 오히려 정서적으로나 면역력도 좋다했다고 장점을 많이 어필했어요 사질 저희는 동생네가 먼저 강아지를 키워서 저희는 조금 묻힌감도 있지만
    신혼부부들은 아무래도 어른들이 걱정 많이 하세요~
    저 일할때도 같이 일하시는 여사님들이 엄마뻘이 많으셔서 다들 강아지 데려왔다했을때 애기 안 생긴다고 왜 데려왔냐고 엄청 모라 하셨어요 ㅠㅠ 시간을 가지고 아이의 장점도 많이 어필하세요~ 코코난 아버님이 직업특성상 출장이 많아서 전 애들이 있어서 덜무섭고 좋다고 계속 어필했어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3 18:58
    To.코코난
    휴ㅜㅠ 저희 신랑도 이제 내년이면 바빠지고 집에 자주 못들어 올것 같아서 도도랑 의지하고 잘 지내보라는 의미로 지금 한가한 시기에 데려온건데...ㅠㅠ 부모님한테 그 얘기까지 했는데도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전화 끊어버리셨어요 ㅠㅠ 거대한 장벽앞에서 막 어떻게든 해보려고 허우적대는 느낌이네요 ㅠㅠ
  • profile
    코코난 2015.10.14 00:04
    To.도도맘
    남편이 데려오자 했다고 얘기드렸음 좀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도도맘님 걱정도 되고 해서 도도 아빠가 데려오자 했다그 시댁은 아무래도 남자쪽에서 총대 메는게 그나마 순탄하더라구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4 01:00
    To.코코난
    신랑이 총대메줬는데, ㅠ 대화가 자꾸 결렬 되네요 ㅠ 협상은 시도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이럼에도 불구하고 도도 볼때 만큼은 행복하네요ㅠ 자는것도 먹는것도 물마시는것도 노는것도 얼마나 이쁜지..ㅠㅠ
    댓글 감사해요!
  • profile
    토리맘 2015.10.13 19:42
    저도 1년 6개월정도 됐는데요. 양가에서 반대가 심해요. 심지어 친정 아부지는 넘 무서워서 아직 토리 얘기도 못했어요. 어른들 걱정은 아마 출산과 아기시기에 강쥐가 같이 사는 거에 대한 걱정이실겁니다. 저희는 출산계획이 없어서 더 욕을 먹고있는 상태지만 ..도도맘님의 앞으로의 출산계획을 정확하게 말씀하시고요, 아기와 강쥐가 같이 양육 될 때 장점들을 충분히 공부해서 걱정하지않으시게 말씀하시믄 좀 누그러질꺼에요.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강쥐를 기르니 부모님이 나를 어찌기르셨나 돌아보게되고 더욱 감사하고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열심히 표현했어요.

    강하게 맘 가지세요. 어짜피 부부의 인생 부부의 결정입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4 00:59
    To.토리맘
    생각외로 반대하시는 어른분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저는 나중에 아이를 낳고 키울때 분명 장점들이 굉장히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댓글 너무 감사해요!
  • profile
    폼폼잉 2015.10.13 22:01 추천
    저희 시댁도 개는 밖에서 키워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저흰 말 안했네요. 명절에는 친정에 미리 맡기고 시댁가구요. 힘내세요~ 애교많으신 스타일이면 애교 좀 부리시면서 설득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전 결혼하고 타지로 와서 일안하고 혼자 있던 경우라 갈데도 없고 우울증올까봐 분양받았는데.. 만약에 아시게 된다면 이런 이유를 솔직히 말씀드리고 이 아이로 인해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말씀드릴 것 같아요. 전 부부관계도 더 좋아졌다생각하고 웃을일도 많아져서 긍정적인 부분을 잘 설명드리면 이해해주시지않을까 생각해요. 시간이 좀 걸려도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주세요!!! 화이팅이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5:10
    To.폼폼잉
    감사합니다~ 다행히 친정에서 맡아주시기로 했어요 ㅠㅠ 결혼하고 나니 내 부모님 사랑이 더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ㅠ
    비빌언덕이라곤 친정뿐이네요^^;;
  • profile
    알림봇 2015.10.18 15:10
    To.도도맘
    5포인트 가지셈~♡
  • profile
    크림토르 2015.10.14 00:16
    참.... 뭐라고 조언해드릴게없네요 저희 부부도 양가에서 모두 반대예요 크림이 키우다가 토르는 비밀로 했는데 어떻게 알게되셔서 꾸중만 듣고.. 아직도 계속 반대이시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부모님들도 소중하지만 내 새끼들도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거라고 생각하고 부모님들께도 잘하면서 내 아이들한테도 정성을 쏟는거에 대해 부모님포함 그 누가 뭐라해도 나자신의 삶이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내가 나쁜짓한것도 아닌데 그냥 인정못받더라도 내가 사랑하면 되니까...
    싫으시면 안보여드릴께요 그리고 아이들에 관해서는 말도 안꺼낼께요 그러니 제발 제 삶의 행복을 뺏지는 말아주세요라구요..
    전 그래서 인정은 못받지만 더이상 이 아이들 얘기는 서로 안하는걸로 되어가고있어요 저보다도 상황이 많이 안좋으신거같아서 조언은 못해드릴거같고 이런 생각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서 말씀드려요~
  • profile
    도도맘 2015.10.14 00:57
    To.크림토르
    위로 너무 감사해요, ㅠㅠ오늘도 전화로 꾸중 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착찹하네요
    감사해요 경험담 말씀해주셔서, 에휴 부디 도도랑 행복하게 십년넘게 같이 살고 싶네요 ㅠㅠ
  • profile
    마이햎퓌 2015.10.14 01:30
    노인분들중에 약간?; 뭐랄까.. 강아지가 생기면 자기가 효도받을 거 뺏기는 기분이 드는 분들이 계신거같아요 ㅎㅎ질투같기도하고;
    그런데 집에 시부모님들 안오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ㅋ 신혼초 신혼집에 시부모님들이 연락도 없이 오셔서 스트레스많이 받는다는 여자분들도 많던데 ㅎㅎ;;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5:06
    To.마이햎퓌
    아 효도받을 거 뺏기고 관심받을 거 뺏기는 기분도 드셨을 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 profile
    막무가내 2015.10.14 11:50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4:19
    To.막무가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보고 너무 감동 받았네요^^
    앞으로도 사사건건 이런 방식이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 보여 저도 정말 걱정입니다^^;; 이번 기회에 시부모님의 성향을 알게된거 같아요,

    정말 너무도 다행인건, 우울해 하는 저를 보고 친정 아버지께서 반대하는 친정엄마(광견병 걸린 조그마한 개에 물려서 7일 밤낮을 척추에 주사 맞으시며 돌아가실뻔 한 적이 있어서..ㅠ 엄마가 작은개를 오히려 더 너무너무 무서워하셔요 ㅠㅠ)를 설득하셔서 친정에 도도 데려다 놓고 자주 제가 챙기기로 했어요^^ 40분 거리밖에 안되고 또 친정 근처가 제가 다니는 대학원이라 원래도 일주일에 세번정도를 가기 때문에,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 저희집보다 친정집이 더 넓어서 도도 놀 공간도 충분하고, 여러모로.. 불행중 다행인거 같아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rofile
    막무가내 2015.10.18 20:17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9 11:56
    To.막무가내
    다소 공격적이고 입질이 심한 견종이라는데 엄청 동감하고 있어요 ㅠ
    우리 도도 ㅠㅠ 저희 엄마 놀래키면 안되는데 ㅠ 넘 걱정이에요
    친정 엄마한테도 이쁨받을 수 있게 친정 데려가기 전까지 복종 훈련을 시키고 해야겠어요 ㅠ 근데 도도 혼낼때 알파롤하는거 넘 맘아파서 ㅠ
    어떻게 이 입질을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혹시 어떻게 아이들 복종훈련을 시키셨는지요?
  • profile
    막무가내 2015.10.20 12:25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흰돌꼬물맘 2015.10.14 14:49
    맘 아프시겠어요.
    ㅠ.ㅠ
  • profile
    흰돌꼬물맘 2015.10.14 14:53
    To.흰돌꼬물맘
    어느어른하시는말씀.
    지 부모는 나 몰라라하면 강아지새끼는 물고빨고 안달들이라고ᆢ.
    저또한
    너무 과잉하는분들보면 이해불가입니다.
    가끔 업고다니는 등의 모습.

    그러나 강쥐가 문제있는게 아니고 이기적인 인간들의 문제인듯 합니다.
    답변아닌 넋두리 되어 죄송합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5:08
    To.흰돌꼬물맘
    그쵸 가끔 좀 과한 사람들도 있긴하죠 ㅠㅠ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는데..ㅠ
    아이구 암튼 그래도 잘 해결되었어요^^ 친정집에서 우리 도도 봐주기로 했어요~
  • profile
    흰돌꼬물맘 2015.10.18 15:09
    To.도도맘
    다행입니다
  • profile
    jo 2015.10.17 17:33
    와 그라지요....이해가 안되네요........
    넘 이쁘고...사람보다 나은데.......
    남편한테 .............. 이야기 해서 이쁘게 잘 키우세요.......?????
  • profile
    jo 2015.10.17 17:42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도도맘 2015.10.18 15:09
    To.jo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다행히 친정에서 맡아주기로 했어요 ㅠ 너무 감사해요 ㅠㅠ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저희 나중에 서울로 이사가는데, 그때쯤 기회되면 저희 도도랑 해서 함 뵈요^^
    맡아주시려고까지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셔요!
  • profile
    jo 2015.10.18 17:59
    잘 되었네요........축하합니다................
    근데.....서울은 .........와 복잡한데..........
    그냥..................................................
  • profile
    도도맘 2015.10.19 11:56
    To.jo
    ㅎㅎ경기도로 갈지도 모르겠고 서울로 갈지도 모르겠고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수도권으로 이사가서 한동안 살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 profile
    알림봇 2015.10.19 11:56
    To.도도맘
    20포인트 가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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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6 포메 털남림요... 털날림 어떻게 줄이는 방법 없는가요...? 미용이라든지... 옷을 입힌다든지..ㅠ [1] 구름이 2012.07.29 1655
4965 첫 목욕 시기가 궁금해요 뽄지 분양받은지5일이 되었네요 ㅎ 6월 11일생으로 샾에서는 아직 한번도 목욕을 안시켯다고 해요 쪼끔씩 강아지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첫 목욕시기가 언제가 ... [1] 뽄지아빠 2012.08.05 2152
4964 사탕이가 이상해여!! 몇일전부터 자꾸 귀를 털어서 귀청소를 해줬는데 왼쪽은 괜잖은데 오른쪽( 자꾸발로긁어대는쪽)에서 귀지가 많이 나와요 싫어라해서 면봉으로 하다가 스트레스 받... [1] 사탕이맘 2012.08.07 1132
4963 사탕이가 자꾸 물어요..... 아파 ~ 첨엔 손가락 발가락을 빨아대더니 간끔 물어요 그래서 이가 간지러워 그런가하고 개껌이랑 장난감 사줬는데요 별로 안좋아하네요 공가지고 퇴근후에 놀아... [1] 사탕이맘 2012.08.12 1642
4962 태어난 지 115일~ 애견카페 가도 될 까요~~~ ^^ 샨티가 해도해도 너무 애교가 없어서... 여러 강아지들 있는 데에 좀 데리고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저희 집이 불광동이라서 가면 홍대쪽이나 이런 덴데... 4차접... [1] 안나푸르나 2012.08.16 1187
4961 스낵볼 장난감 추천이요~ ^^ 비싼 그 뭐시기냐... 구루구루 공 장난감을 사주는 게 좋을까요~~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C%97%90%EC%BD%94%EC%95%A4%EC%84%B... [2] 안나푸르나 2012.08.17 2685
4960 움,, 쿠키설정도 다시 해보고 재부팅도 했는데.. 반려견 일기장 쪽에 자꾸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자유게시판은 되는데... 폼자랑도 사진첨부가 안되고.. 혹시 설정 뭐 바꿔줘야 하는 거 있을까요`~ [1] 안나푸르나 2012.08.20 1048
4959 포메(블랙) 입양관련.. 포메(블랙)를 입양을 예정중인데... 제가 몸이 아파서 현재 후각인지 능력이 없는 상태며 회복중이지만... 정신정으로 힘들고 해서 의사의 권유로 강아지를입양하... [1] Komi 2012.08.25 1162
4958 좀더 질문.... 어린데도 양치해도되요??? 목욕시켜도되요??? 암컷은 기저기 차야되지 않나요??... 중성화 시키면 안하나요??? 수컷 중성화 시키면 영역표시 안하나요>???? [1] Komi 2012.08.25 1028
4957 리뷰글에~~ 리뷰글에 구입 출처 좀 써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다른분들도 보시고 매번 안물어보고 바로 구매 할수 있잖아요^^ [1] Komi 2012.08.26 814
4956 똥구멍쪽만..살짝 부분 미용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샨티가 무럭무럭 자라서 이번 9월 1일 토요일이면 드디어 마지막 접종이네요. 동네 병원들이 다 그렇듯이 부분미용도 하긴 하던데.. 거의 그런 일은 없지만 똥구... [1] 안나푸르나 2012.08.29 1975
4955 동호희 하고 싶은데 하자는 사람이 없어서ㅠㅠ경기 안녕하세요. 2살 포매 키우는갈수있는 사람입니다.저는 너무너무 동호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저는 경기 성남 미금 사는데요 이 근처에서 하는 동호희 없나요? 제... [1] 포매커피 2012.08.29 806
4954 헛 뽄지가 갑자기 딸꾹질을 하네요.. 뽄지가 딸꾹질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멈추지가 않네요... 밥먹은지도 한시간이 지났는데..... 밥먹고 바로는 안하는데 지금 계속 하구있어요...ㅠ [1] 뽄지아빠 2012.08.30 1466
4953 눈물자국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폼공부방에 있는 눈물자국 관리 관련글을 정독하며 우리뽄지도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상품명을 치자.. 뚜둔! 가격이...ㅜ 아직 사료도... [1] 뽄지아빠 2012.08.30 1579
4952 개가 문다 안녕하새요^^크림 포매라니언 키우는 사람입니다...개가 서열 정리를 잘못하여 자꾸 물고 안으려면 으르렁 거리고 싸나워서 미용힐때에도 진정제 값10000원이나 ... [1] 포매커피 2012.09.03 1286
4951 다른 개를 경개한다. 안녕하세요.저희 커피가 딴 개만 봤다 함 짓고 경개해요.어쩜 좋아ㅠㅠ [1] 포매커피 2012.09.04 746
4950 커피가 미용을... 울 커피가 미용을 했는데 성격이 넘 난폭해지고 무서워요.애도 물었어요.사람들 말로는 2주일 동안 건드리지 말는데 자꾸 애교를 부리는 개 쓰다담아 주고 싶은데... [1] 포매커피 2012.09.04 991
4949 울타리있잖아요 병원에서 아가 데려올때 조그만데 있다가 갑자기 넓은 곳으로 가면 몸살한다고 울타리안에 넣어놓으라든데 그럼 언제까지 울타리에만 넣어놔야되요 ?? ㅜ 빼달라... [1] 강매력 2012.09.05 1144
4948 배변훈련 대부분 언제부터 잘 하나요 ? 데러오던날 하루 이틀은 배변판에 이쁘게 보더니 어제오늘은 또 여기저기 보네요 ㅎㅎ 일부러 밥은 꼭 울타리 안에서 주고 대변볼때... [1] 강매력 2012.09.06 1791
4947 차가운 바닥만 찾아 다녀요 잘들 지내시죠. 지난주 토요일 하루가 2차 접종을 마쳤어요. 어찌나 아파하던지 가슴이 찡 하더군요. 그래도 먹는것 잘 먹고 아직 1kg는 안 되어서 마른 편 이라... [1] 하루맘 2012.09.10 1934
4946 집에 돌아오니 뽄지가 눈을 자꾸감아요... 처음에는 졸린가 했는데 몇시간째 계속 놀꺼 다놀고 먹을꺼 다먹으면서 계속 눈을 제대로 뜨질 못하네요... 뭐에 찔린건지.. 뭐가 들어간건지.. 자꾸 앞발로 눈을... [1] 뽄지아빠 2012.09.13 1702
4945 기다려~ 하루가 지금보더 더 어릴적은 사료봉지 소리에도 굉장한 반응을 보이더니.... 혹시 철이 든걸까요? 제가 밥을줄때 기다려하면 한 60cm쯤 떨어져 앉아서 기다려요.... [1] 하루맘 2012.09.17 941
4944 교배 & 중성화관련 요즘 고민인게요 또래 여자아이를 한마리 더 데려와 만두에게 친구를 만들어줄까 아니면 내 모든사랑을 만두에게 쏟아부을까....... 하는거거든요 만두같은 화이... [1] 강매력 2012.09.20 930
4943 간식은? 어떤간식이 좋을까요.... 하루는 자기들 세계의 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사과,배 이런것 먹여도 되나요. 저번에 포도먹이다 시컵했어요. 보닌까 절대 안되... [1] 하루맘 2012.09.26 1828
4942 Boo인형 Boo인형형구할려구요 [1] 대구 2012.09.26 1311
4941 정말 포메가 아닐까요? 요새 이상해요. 하루가 한달사이에 털이 엄청 빠졌어요. 그래서 얼굴만 털이 좀 있고 다른곳은 앙상해요.... 오늘 독스포츠에서 스피치와다른종 믹스인데 아래아... [2] file 하루맘 2012.10.14 2157
4940 9개월 남아인데,,중성화수술 고민되네요 몇 주 전부터 붕가붕가를 하고 냄새를 심하게 피우더니 이젠 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정보검색을 하니 중성화수술 이야기가 많은데, 강쥐한테 그런 걸 한다... [1] 동이 2012.10.24 1968
4939 절력질주? 갑자기 잘 놀다가도 절력질주해요. 다칠까 걱정이예요. 너무 빨리 뛰어다녀서 오늘은 약간 겁먹었었어요. (제가요) 왜그러는걸까요?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싫... [1] 하루맘 2012.10.25 922
4938 고추가 이상해요... 오늘 하루랑 놀다가 깜짝 놀랐어요. 저희가 저녁먹고 후식으로 약간의 과일을 먹는데 ... 하루가 여느때처럼 자기밥 놔 두고 우리를 얌전히 앉아서 쳐다보며 입맛... [1] 하루맘 2012.10.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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