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8개월 다되어 가는데요 산책을 그전에 자주시키진않았고 요즘 산책을자주시키려 노력해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들보고 짖고 나무이런데 냄새맡고 쉬하고 영역표시하더라구요 다른강아지들은 주인이랑 조용하게하던데 어떻게하면 짖지않고 산책시킬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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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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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결과로 보입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니 짖게 되고 방어하게 됩니다. 이게 사회성이 없다고 하는 것이고 안타깝지만 아이도 불행하고 견주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됩니다. 제가 예방접종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늦는다고 늘 이야기 하는 부분이 이런 것입니다.
물론 견주가 보다 더 노력을 해 주면 늦었지만 아이가 가진 불안이나 이런 것을 해소 시켜준다면 아이는 변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만나서 좋은 경험을 자주 해서 그 생각을 바꿔 주셔야 합니다. 이게 한두번으로 될까요? 이미 늦었는데요? 될때 까지 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그런걸 도와줄 분이 많을 까요? 없습니다. 같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맛난것도 주게 부탁도드리고 해서 아이가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통해 극복을 해야 합니다.
저희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이유도 이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나름 몽실아빠가 사명감으로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최근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한번 읽어보시고 공감이 가는지 생각해보세요.
저희 모임 같은 곳에서 같은 친구들과 놀면서 견주들이 주는 맛난 간식 받아먹고 하면서 아이는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다면 애견카페라도 가세요. 거기에는 아이를 이뻐해줄 사람이 많습니다. -
산책나가서 매일보는 말티 두마리가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두마리가 미친듯이 짖더라구요. 한마리는 쵸크체인 하고 한마리는 전기 충격기 하고 있는데 넘 불쌍하더라구요.그렇게 라도 해서 고쳐주려고 하는 견주님 맘도 좋지않을텐데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하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근데 그두녀석이 첨에 저를 보고 엄청짖고 맛난간식 줘도 안먹고 그러더라구요.몇일간 계속 간식주고 이쁘다고 하니까 지금은 간식도 주면 먹고 좋다고 안기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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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밤톨맘제가 예전에 출퇴근길에 만나는 진돗개 이야기 해드린 적이 있는데 그 아이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짖고 그래서 전기충격기도 가끔 차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오기가 생겨서 매일 간식 들고 출퇴근하면서 저에게 영혼을 팔게 했더니 어느 순간 저만 보면 꼬리 흔들고 난리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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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크림이도 어렸을때는 산책을 못시킬만큼 다른사람한테 짖고 달려들고 그랬습니다.
산책은 밖에 나가서 많이걷고 맘껏 뛰어놀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애들의 배설물로 지저분한곳에는 가지도 못하게 하고 길가운데로만해서 저만따라오게 했었습니다.
다른 애들보면 얌전히 잘오는데 이아이는 산책훈련을 아무리시켜도 좋아지지않고 계속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제가 그동안했던 산택은 시작부터가 잘못됐다는걸 알게됐습니다.ㅠㅠ 산책은 많이 걷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냄새를 맡게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겠됐죠
노즈워크라고 따로 있을정도로 멍뭉이들은 코를 사용해서 냄새를 맡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영역을 그리면서 안정이 되는데 냄새도 제대로 못맡게하고 깨끗한곳만 찾아다니며 거기서만 놀라고 하고...
그이후에 크림이가 냄새맡고 싶어하는곳에 가서 충분히 맘껏 냄새맡고 탐색하게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수십번씩 영역표시도 하면서 너무나 즐겁게 산책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다보니 나중에는 냄새맡는 재미에 흠뻑취해서 사람이 오든말든 신경도 안쓰게 되고 그에따라 저도 정말 산책이 행복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회성이 떨어져서 아직 다른강아지보면 난리가 나긴하죠ㅋㅋ 그래도 포메러브 모임나가면서 점차 좋아지는게 보여서 너무 좋네요~^^
혹시라도 저같은 실수를 범하실까해서 말씀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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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견주가 보다 더 노력을 해 주면 늦었지만 아이가 가진 불안이나 이런 것을 해소 시켜준다면 아이는 변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만나서 좋은 경험을 자주 해서 그 생각을 바꿔 주셔야 합니다. 이게 한두번으로 될까요? 이미 늦었는데요? 될때 까지 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그런걸 도와줄 분이 많을 까요? 없습니다. 같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맛난것도 주게 부탁도드리고 해서 아이가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통해 극복을 해야 합니다.
저희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이유도 이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나름 몽실아빠가 사명감으로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최근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한번 읽어보시고 공감이 가는지 생각해보세요.
저희 모임 같은 곳에서 같은 친구들과 놀면서 견주들이 주는 맛난 간식 받아먹고 하면서 아이는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다면 애견카페라도 가세요. 거기에는 아이를 이뻐해줄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