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메라니안 수컷 11개월인데 저희 싯포가 몇주전 집에서 혼자 뛰어다니다 넘어지고 오른쪽 다리를 계속 절어서 병원에 갓더니 슬개골 탈구진단을 받았습니다 진통제 처방을 받았고 수의사 선생님은 어미 뱃속에 있을때 충격을 받았서 이미 탈구가 된채로 태어났거나 부모의 유전으로 된 선천성인것 같다고 후천적 요인은 아니니 주인이 잘못돌본것은 아니라고 자책말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11개월밖에 안된아이인데 다리를 절었다 멀쩡했다를 반복하고 있어서 안마라도 해주는데 소용은 없는거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글루코사민을 먹이라 하는데 영양보조제일뿐이지 치료방법은 아니잖습니까 혹시 비수술로 치료방법이나 재활훈련같은게 필요한지 알고 계시는거 아시면 가르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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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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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라니몇기라고는 못들었고요 그냥 뒷다리 만져보시더니 양쪽 다 탈구지만 오른쪽 다리를 저는건 혼자 달리다 넘어져서 충격으로 좀 통증이 온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글루코사민을 추천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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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슬개골탈구를 1기~4기로 나누는데
사실1기.2기일경우 수술이 필요가없습니다.
조금 주의해야할뿐이죠.
그리고 관절에 좋은영양제를먹이시면서 더이상 진행되지않게 하는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2기는 상황에따라수술이필요하기도 합니다.
3기로 진행됬을경우 수술은 불가피합니다.
4기로 넘어올경우 수술의 난이도가올라가고.
수술을하더라도 재탈구확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염증을동반하구요.
수술비는 병원마다다르지만 제가아는곳은 한쪽60~70 양쪽에 100정도하고
서울지역. 강남 그주변에서 하실경우 한쪽90 양쪽135~180까지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1.2기였을 경우를 가장하여 말씀드리자면 욕조에 물을받아두시고 2틀에한번씩15분~30분 수영을시켜주셔서 아이다리근육을 키워주시는게 가장중요할듯 싶습니다. 사실 다리근육이 잘발달되있는아이들은 슬개골탈구가 잘오지않습니다. 근육이 뼈를 잘 붙잡아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리관절에 관한영양제를 먹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또한 슬개골탈구라고 산책을안시키거나 하면 안됩니다.
다리마사지또한 꾸준히 해주심 도움이 됩니다. 뼈가 더이상 탈구되지않도록 자리를잡아주는데 도움이되죠. 인터넷찾아보심 강쥐다리마사지 영상들 많이 있던데요. 그거보시고 항상 자주 주물러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일중요한건 항상 미끄러지지않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바닥에 매트등을 깔아주고 발바닥털은 항상 바짝 깎아주시구요.글구..저는 우리아이가아직 슬개골탈구가오지않았지만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고있어요. 사실 요영양제..잘만먹음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슬개골탈구는 포메에게정말많이 오는 질병인데 맘이 넘 아프시겠어요..어케요..아휴..전에 저와함께했던 우리라니도 슬개골탈구였는데 어려서수술을못하고있었거든요..정말맘이아프죠ㅠㅠ그래도 일찍발견하시고 병원데려가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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