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서 이런저런 상담을 했는데..점점 나이 들수록 자율급식한 강쥐가 더 건강이 약하고 아프다고 정량 급식을 추천해주시네요. 사람도 그렇지만 나이들면 입맛도 없어지고 잘 안먹게되는데 자율급식 애들이 더 빨리 그런 현상이 온데요. 원장샘네는 10살인데 엄청 맛나게 잘 먹는다고 건강하고..
하루 2번..정 시간적으로 안되면 1번을 주더라도 정량으로 바꾸라는데..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이많은 노견 얘기는 또 많이 안들어봐서 고민이되네요.
하루 2번..정 시간적으로 안되면 1번을 주더라도 정량으로 바꾸라는데..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이많은 노견 얘기는 또 많이 안들어봐서 고민이되네요.
물론 굶기고 정량을 주면 맛있게 먹겠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이마다 케이스도 다르고 그 원장님이 키우는 강아지 급여량이 다른 아이보다 부족하면 아이는 늘 배고프니 맛있게 먹을겁니다.
자율급식 하는 애들도 지들이 먹을만큼은 먹는거고 그러니 허겁지겁 먹지는 않겠죠.
본문중에 의사선생님이 오해하는게 자율급식이 입맛을 떨어뜨리는게 아니고 입이 짧아져서 자연스럽게 자율급식이 되는거를...
보통 소형견들이 6,7개월 정도면 입이 짧아지고 많이 안먹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가 먹도록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먹성 좋기로 유명한 몽실이가 6개월부터 사료 정량을 줘도 남겨서 자율급식이 되어 버린건데 의사샘 말에 맞추려면 저희 몽실이는 하루에 한끼만 주고 배고프게 했다가 또 한끼 주고 해야 맛있게 먹을 거라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