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그114에서 카페분들이 강추하시는 부분미용기 주문했어요. 근데 아이와 친해질 수 있는 비법같은거 있으신가요? 워낙 소리에 예민하고 만지는 걸 싫어해서 이걸 사용하기 전부터 두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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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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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견주의 컨트롤에 따라야함을 학습이 되어야합니다. 싫고 무서워도 견주가 시키는거니 따른다는 그런 맘이 있어야 모든게 가능해 집니다. 발톱깎기,발바닥털정리 등 모두요.
견주를 믿고 따르는 마음과 지시에 복종해야하는 마음 등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어야 싫어도 따릅니다. 하지만 이런게 부족한 아이들은 싫다고 발버둥치고 자기 뜯대로 거부하고 하게 됩니다.
칭찬과 훈육은 병행되어야해요. 복종훈련도 하셔서 서열을 확실히 잡아주시고 아이가 견주의 맘에 들고 싶은맘이 생기게 하고 무서움도 알게 해주셔야 합니다.
발톱깍기 이발기사용 좋아하는 강아지 절대 없습니다. 무섭고 싫은데 꾹참고 버티는 아이 그렇지 않은 아이 차이가 있을뿐 입니다. -
저희는 애들을 화장실에 델구가면 저항의 달인 크림이도 무서운지 가만히 있더라구요ㅎㅎ
왜 무서워하는지는 몰라도 싫어하는 아이랑 실랑이하면서 하는것보단 빨리 끝낼수있는 이런게 좋은듯해요
혹시 애들이 얌전해지는 장소가 있다면 거기서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To.크림토르좋은 방법 같아요. 아이가 병원에서 관리받고 나면 스트레스 빋는지 토까지 하더라구요. 집은 편하니 제가 직접 해주려구요. 근데 생각만 해도 식은땀 나요.^^ 두마리 관리하시는 크림토르님네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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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깍아줄때는 가족중 한분이 강쥐를 잡아주고 깍으시면 수월 하더라구요 한번 깍고 잘했다고 칭찬해주면서 간식을주면 간식먹을 라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도 발광하면 바닥에 옆으로 눕혀서 가족중 한분이 머리 쪽만 눌러줘도 꼼짝 못하거든요 그럴때 샤샤샥 깍아주고 잘했다고 간식 주면 서로가 덜 힘든거 같아요.
습관 되다보면 나중엔 지롤발광도 포기하더라구요ㅋㅋ
성공하시길 홧팅요! -
아직 해보진 않고 ㅎㅎ 동영상으로 봤었는데요. 5분이면 되고 두 명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은 의자에 앉아 그냥 강아지를 안고? 있고 (동영상에서는 강쥐가 무릎 위에 앉아 있었어요. ) 간식을 줍니다. 먹는 동안 발톱깍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의자 밑에 앉아 천천히 발을 손으로 터치해요. (평소에도 민감한 부분인 발바닥, 귀, 엉덩이, 입주변 등 자주 부드럽게 스킨십해줘서 익숙하게~)
그리곤 또 강쥐를 안고 있는 사람이 간식을 줍니다. 강쥐가 먹는동안 발톱깍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천천히 발톱깍기로 발을 터치해 봅니다. 민감해 하면 손으로 발을 터치하는걸 좀 더하구요.
그렇게 천천히 몇번 하고 나면 간식먹는 동안 한발가락씩 발톱정리를 하더라구요. 진짜 그전에 완전 지랄발광 하던 강쥐가 아무렇지도 않게 발톱을 깍아요. 물론 간식 먹느라 정신을 놓고 있는거지만 ㅎㅎ 즐거운 일이란걸 인식시켜주는거죠.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맘 혼자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조금의 인내심과 여유를 가지면 강쥐랑 씨름하거나 복종을 억지로 시키거나 가만히 있어! 혹은 쓰~읍 등 소리 지르지 않고도 충분히 발톱을 깍을 수 있는 방법이였어요. 이걸 응용해서 미용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이거 보기 전에 무릎사이 꽉 끼고, 혹은 팔 사이에 끼고 억지로? 해봤는데 토리도 소리지르고 나도 소리지르고 진짜 전쟁을 치뤘네요. 정말 그렇게 싫어하는거 처음봐서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 용을 쓰고 진땀빼서 ㅋ
아마 미용기는 소리가 나니까 일단 터치전에, 처음엔 멀리서 소리를 짧게 들려주고 먹이주고, 차츰 가까이, 오래 들려주면서 먹이주고,, 이 물건은 너를 헤치는게 아니야. 공격하는게 아니야. 라는 안정감을 주고 동영상처럼 터치를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청소기 소리에 놀라고 발광하고 짖고 하는 강쥐들을 이런식으로 교육한다고 하더라구요. 뭘 이렇게 까지 배려해야해? 걍 힘으로 제압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시기에 트라우마가 생기면 나중에 여러 문제가(헛짖음, 초인종소리에 엄청 발광, 분리불안, 배변실수 등등) 발생할 소지가 많데요. 몸도 정신도 건강한 강쥐로 키우려면 맘님의 여유과 배려, 끈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발바닥 털 정리할 때가 되서 토요일 도전 합니다! ㅎㅎ 그래서 평일엔 매일매일 머리끝부터 발바닥 꼬리 똥꼬까지 늘 부드럽게 터치 연습해요~ -
저는 하루에 서너번씩 안전칼 끼우고 발바닥 밀어주는 시늉 몇일 하니깐 발바닥 대주더라구여..
아마도 처음에 소리도 나고 무서워서 싫어하는데 익숙해지니깐 반항없이해요..
반복학습같은거죠..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발바닥털 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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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의자에 앉아 그냥 강아지를 안고? 있고 (동영상에서는 강쥐가 무릎 위에 앉아 있었어요. ) 간식을 줍니다. 먹는 동안 발톱깍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의자 밑에 앉아 천천히 발을 손으로 터치해요. (평소에도 민감한 부분인 발바닥, 귀, 엉덩이, 입주변 등 자주 부드럽게 스킨십해줘서 익숙하게~)
그리곤 또 강쥐를 안고 있는 사람이 간식을 줍니다. 강쥐가 먹는동안 발톱깍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천천히 발톱깍기로 발을 터치해 봅니다. 민감해 하면 손으로 발을 터치하는걸 좀 더하구요.
그렇게 천천히 몇번 하고 나면 간식먹는 동안 한발가락씩 발톱정리를 하더라구요. 진짜 그전에 완전 지랄발광 하던 강쥐가 아무렇지도 않게 발톱을 깍아요. 물론 간식 먹느라 정신을 놓고 있는거지만 ㅎㅎ 즐거운 일이란걸 인식시켜주는거죠.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맘 혼자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조금의 인내심과 여유를 가지면 강쥐랑 씨름하거나 복종을 억지로 시키거나 가만히 있어! 혹은 쓰~읍 등 소리 지르지 않고도 충분히 발톱을 깍을 수 있는 방법이였어요. 이걸 응용해서 미용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이거 보기 전에 무릎사이 꽉 끼고, 혹은 팔 사이에 끼고 억지로? 해봤는데 토리도 소리지르고 나도 소리지르고 진짜 전쟁을 치뤘네요. 정말 그렇게 싫어하는거 처음봐서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 용을 쓰고 진땀빼서 ㅋ
아마 미용기는 소리가 나니까 일단 터치전에, 처음엔 멀리서 소리를 짧게 들려주고 먹이주고, 차츰 가까이, 오래 들려주면서 먹이주고,, 이 물건은 너를 헤치는게 아니야. 공격하는게 아니야. 라는 안정감을 주고 동영상처럼 터치를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청소기 소리에 놀라고 발광하고 짖고 하는 강쥐들을 이런식으로 교육한다고 하더라구요. 뭘 이렇게 까지 배려해야해? 걍 힘으로 제압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시기에 트라우마가 생기면 나중에 여러 문제가(헛짖음, 초인종소리에 엄청 발광, 분리불안, 배변실수 등등) 발생할 소지가 많데요. 몸도 정신도 건강한 강쥐로 키우려면 맘님의 여유과 배려, 끈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발바닥 털 정리할 때가 되서 토요일 도전 합니다! ㅎㅎ 그래서 평일엔 매일매일 머리끝부터 발바닥 꼬리 똥꼬까지 늘 부드럽게 터치 연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