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사료를 잘 안먹나요?

네. 평균적으로 보면 그때부터 입이 많이 짧아집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냥 먹는데로 먹게 두세요. 너무 노력해 주시면 아이가 입맛이 고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어려서보다 커가면서 자기 체중의 일정비율의 사료를 먹는 그 비율이 적어지는게 맞는겁니다.

어려서 체중의 4~7% 먹었다면 커서는 2% 정도만 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체구는 커졌는데 먹는양이 줄어도 어려서 먹는양 이랑 비슷한 결과가 옵니다.

6개월인데 입 짧아지는게 빠르네요 깨작깨작 한알두알.. 정말 보고있음 답답하고 걱정되죠.
이때 맘이 너무 아파서 다른 기호성높은사료나 깡통이나 간식같은걸로 배채워주면 나중에 더힘드시니
지금 사료로 여러방법을 써서 지금 이 고비를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사료를 급여하는데 이게 정말 맛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애들한테 너무하는가 싶기도해서
같은 회사 다른 종류의 사료 (이것도 기호성은 떨어지는) 를 한스푼 정도 섞어주니 그나마 먹더라구요.
정 안되시면 이런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느 정도 커서 성장 속도가 줄면 필요한 열량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사료를 덜 먹게 되는 것이겠죠^^
다만 적정 체중 이하로 마르는 것 같아 걱정이시라면
종이에 사료를 조금씩 싸서 굴리면서 놀아 주는 것과 사료를 집 여기 저기 숨겨두어서 강아지가 찾게 하는 방법을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