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광견병 접종으로 병원에 간김에 중성화 수술 문의를 드렸는데요..
이런 저런 글들을 보면서 안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혀가고 있었는데...
우리 구리가 잠복고환일 수도 있다네요. 지금 전혀 티가 안나요ㅠ 복강 쪽이면 개복 수술 해야 한다는데..그럼 좀 큰수술이 될수 있다는데
ㅠㅠ 지금 딱 4개월인데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하나요? 기다림 잠복된 게 나타날 수도 있나요...아님 정말 바로 수술을 해야 할까요.
건강하고 다 괜찮다는데 성장도 좀 느린 거 같다네요~밥 잘먹고 몸무게도 쑥쑥 크고 아픈데도 없어서 잘 크고 있구나 했는데
이가 아직도 덜 난 거 같다고 벌써 이갈이도 시작했어야 한다는데..아이들 마다 조금 차이가 있다고 듣고 그리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4개월이면 벌써 이갈이 시작해야 한다는데 구리가 많이 늦는건가요?
병원다녀 와서 괜시리 싱숭생숭하네요. 독한 광견병 주사 맞을때도 낑조차 안하고 집에와서도 밥 너무 잘 먹고 너무 에너지 넘치는 아인데.
다른 견주님들 말씀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