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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마음도 몰라주고 사회성 길러주고 싶어ᆢ카페 갔다온 것이 극도의 스트레스 였을까요ᆢ?

새벽에 설사 하더니 좀전에도 설사하고ᆢ지금은 침대 위에 쉬 를 해요ᆢ

이럴땐 어떻게 해줘야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ᆢ

좀 두고보다 병원 가보구,

카페는 가지 말아야 할까요?

속이 너무 상하네요ᆢ엄마 욕심 이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ᆢ

애기가 푸석푸석 하니 힘도 좀 없어요ᆢ

병원을 가봐야 하는거 겠지요ᆢ?

조언 부탁 드립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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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6.01.05 20:32

    애견카페에서 어땠는지는 보신분이 제일 정확하게 아실겁니다. 그리고 집에서만 지낼지 아니면 적응을하게 해줄지도 결국 견주분들 각자의 몫일겁니다. 

    애견카페에서 대추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스트레스르 받을만한 요인이 있었는지 그런모습을 옆에서 보셨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 profile
    대추맘 2016.01.05 20:41
    To.몽실아빠

    처음부터 데리고 나가지 않았던게,저한테 오기 전 바깥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아이였습니다ᆢ그래서 나가는걸 조금 천천히 하려던 건데ᆢ 바깥이라는것과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너무 갑자기 보여준 듯 해요ᆢ

    달려드는 강아지와 큰견들이 공포로 오지 않았나 싶어요ᆢ

    집에서만 클 수 없기에,엄마와 적응을 좀 했기에 가봤던건데,대추에겐 힘든 일이 였나봐요ᆢ

  • profile
    알림봇 2016.01.05 20:41
    To.대추맘
    2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크림토르 2016.01.05 22:58

    맘이 너무 아프네요 말을 못하니 알수도없고... 

    저도 예전에 여러가지 경험을 시켜주면서 애가 너무 싫어하고 하필 그때 뭔일이 생기거나하면 내욕심때문에 이아이를 힘들게 하는거구나라고 자책했었어요 이 아이는 사람이 아닌데 사람기준에 맞춘 내가 나쁘다라고....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가 이 아이가 원하는걸 다해줄방법은 없지만 언제나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맘이기에 결과보단 그 마음이 중요한듯해요 

    대추맘께서 대추를 위한 그맘이 어쩔땐 틀릴수도있지만 그맘때문에 훨씬더 행복해지는 대추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profile
    대추맘 2016.01.06 05:04
    To.크림토르

    네~감사해요~

    좀 천천히 헤아려 가며 바꿔 줘야 할것같아요ᆢ

    싫다고 표현이 아가들은 몸으로 보이니 그게 젤 속상하지만,

    좀 더 엄마가 믿음을 줘야 할거 같아요ᆢ

    아직까진 대추가 힘든게 그 부분이 큰 듯 해요ᆢ

    쉽게 잊혀지는 일이 아닌가 봐요ᆢ ㅠ

  • profile
    라니 2016.01.06 00:27

    제생각에는 대추를계속해서 애견카페에데려가게하는것보다 산책시키면서 한마리한마리 만나게해주면서 ..아님 친구분이키우시거나하는..등의 다른강아지와 천천히 친해지게하는기회를주며 조금시간을두는건어떨까요? 제가생각하기엔 모든아이들에게 애견카페가도움이된다고생각은안하거든요..

  • profile
    대추맘 2016.01.06 05:07
    To.라니

    다른 아이들 노는거 보구 걷고 뛰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건데ᆢ무리였나 봐요ᆢ

    라니님 조언대로

    산책 조금씩 하면서 산책이 좋은거란 걸ᆢ사람들과 친구들이 괜찮을 거란걸 알려 줘야 할거같아요ᆢ

    감사해요~

  • profile
    달콤원 2016.01.06 01:25
    에궁...대추맘님 엄청 속상하실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원이는 평소에 다른 강아지들이랑 잘 노는 편이었어요, 길에서 다른 강아지들 만나면 엄청 좋아하구요.
    그러다가 애견카페에 처음 갔는데, 신나게 잘 놀더라구요.
    근데 그날 집에 와서는 설사를 하길래.. 얘가 스트레스를 받았나... 괜히 데려갔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봐도 그날 제가 봤을땐 원이가 재미지게 잘 놀았던 것 같았거든요.
    근데 설사두 하루이틀 정도 하고 말더니 쌩~쌩~ 잘 놀기도 했고.. 그 뒤에 애견카페 근처 지나게 되면 그쪽을 바라보면서 막 가고 싶어서 낑낑~ 거리더라구요.
    지금은 가끔씩 애견카페에 가고 있는데, 설사를 하거나 하지 않구 잘 놀고 와서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ㅋㅋ 합니다.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일 수 있겠지만... 평소와 다른 환경에 가서.. 잠시 적응중인걸수두 있어요 ^^
    위에 몽실아빠님 말씀처럼... 대추가 어떤 경험을 했었는지, 스트레스 받을만한 요인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그런게 없었다면.. 원이처럼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요 ^____^
  • profile
    대추맘 2016.01.06 05:16
    To.달콤원

    저한테 오기전 다른 강아지를 만난적이 있었다고 해요ᆢ

    대추는 아가였고 그 강아진 성견 이였구요ᆢ

    둘이 싸움이 되진 않았겠지만,아직  어린 대추를 괴롭힌 듯 한데 그때의 기억이 남아 있어 무서웠던건지ᆢ별별 생각을 다 들게 하네요ᆢㅠ

    탄이와있을때도 잘 노는듯 따르는듯 하면서도 사료와 간식은 먹지 않아 고민 했었는데,무섭고  겁먹은게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ᆢ

    천천히 알려주는게 좋을 듯 해서 안고라도 많이 다녀 보려구요ᆢ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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