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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조금 넘은 하니를 집에 데려온지 3일이 지나가네요

엄마의 권유로 하니를 데려왔지만 배변청소나 놀아주는건 거의 저의 책임이 되었네요

그런데 처음 키우다보니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어쩔줄 모르겠어요

 

정말 이쁘고 끝까지 책임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배변도 잘 하는거 같다가도 아무데나 실례를 해버리구

인형이나 사물보다 계속 사람 손만 물고 하지말라고 하면 으르렁대며 더 뭅니다

혼내면 진짜 미안하기도 하고 계속 마음은 쓰이는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집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얼굴만보면 눈물이 쏟아질거 같아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분양초기에 저처럼 힘들었거나 싱숭생숭 하셨던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손가락 무는걸 놔두면 없어질까요? 아니면 훈련을 해야할까요?

의사선생님께서 집에서 적응하는 2주동안 무조건 따뜻하게 대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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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맘 2016.01.06 09:16

    아가들도 적응 시간은 당연히 필요 합니다ᆢ

    배변훈련은 혼내지 마시고 가르쳐 주세요ᆢ잘 하고 오면 간식도 주시구요ᆢ칭찬도 해주시구요ᆢ점차 나아져요ᆢ한군데만 배변패드 깔아주지마시구  여러군데 냅둬 주시구요ᆢ 나중에 한장한장 치우면 자리 찾아 배변 잘 하더라구요ᆢ

    깨무는건 전 개껌 많이 주었어요ᆢ이가 간지러워 그런거 같더라구요ᆢ

    저도 아가들 처음 키울때 자꾸 아무데나 실수할때 잠시 화나고 짜증날때도 있었지만,아가들 잘 알려주고 칭찬해주면 알아듣고 잘 하더라구요ᆢ

    지금은 좀 힘드실지 모르겠지만,하루하루 같이있다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요ᆢ애교도 많구요 ᆢ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아가가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알려주면 그 만큼은 따라와 주더라구요~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6 10:03
    To.대추맘
    혼내지 말고 가르쳐 주라는게 정말 와닿네요... 제가 아가에게 너무 다그친것만 같아요ㅠㅠ
    그리고 개껌을 주라는 조언도 너무 감사해요! 대추맘님 댓글보고 바로 양치껌을 주문해봤어요~
    앞으로 더 애정가지고 기다려주고 이뻐해볼려구요^^
  • profile
    대추맘 2016.01.06 10:29
    To.하니블리

    이뻐하는것두 알고,엄마가 사랑한다는것두 알아요~

    지긋이쳐다봐줄때도 뽀뽀해주고 세수도 해주고요~

    손가락 깨물때 인형 물려주시고 "옳지"잘한다고 폭풍칭찬 해주면 칭찬 받으려고 혼자도 놀아요~^^

    공놀이도 좋구요~

    키우다봄 아실테지만 아가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참고로,전 대추와 매일매일 싸운 답니다~~~^^;

  • profile
    몽실아빠 2016.01.06 09:30 추천
    견주분이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지금 조급하거나 불안한 마음은 불필요한거니 처음이라 그런거라고 생각정도만 하시면됩니다. 저희 공부방에 보면 관련된 내용이 많으니 살펴보시고 와 닿는 글이 있다면 그것을 참조해보세요.

    배변훈련이야 반복해서 잘하면 칭찬해주고 실수했을때는 그 즉시 아니라고 알려주고 하다보면 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사람 손을 무는 행동은 야단을 단호하게 쳐서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서열의식이 부족해 이러한 가르침에 반항을하고 한다면 복종훈련도 병행을 하셔야 반려견이 사납게 성장해서 불행하게 살아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 profile
    요미사랑 2016.01.06 09:52
    To.몽실아빠
    ㅋㅋㅋ사납게 성장해서 불행하게 살아간다~~~ 불행하지는 않지만ㅋㅋㅋ 백번 공감합니다~~ 집에서 서열이 요미가 1순위라 아빠엄마 교육이 지금하려니 잘 안되네요~ㅋ
    그래도 어제는 나가자 들어가 했더니 가방안에 들어가길래 깜짝 놀랐네요~~ 엄청 짖어서 문제지만 첫걸음부터 욕심내진 않으려구요~~^^
  • profile
    몽실아빠 2016.01.06 10:03
    To.요미사랑

    제가 불행하다고 표현한건 다른 사람들의 예쁨을 거부할수 밖에 없는 사나운 성격이 아이가 사실 행복을 모르고 사는 불행한 삶이라는 뜻이에요. 견주분들도 그걸 바라보는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겠지만요.

  • profile
    요미사랑 2016.01.06 10:04
    To.몽실아빠
    맞아요~~ 훨씬 더 사랑받을수 있는데 그걸 거부하고 있으니~~~ 안타깝긴해요~~
  • profile
    알림봇 2016.01.06 10:04
    To.요미사랑
    5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6 10:08
    To.몽실아빠

    처음이라서 그런거라니 다행이에요... 하니 걱정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여유가지라는 말씀 고맙습니다! 저에게 정말 필요할것 같아요.
    손을 물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손 물어서 혼낼때마다 더 심하게 으르렁 거리고 물려고 하더라구요... 훈련을 통해서 더 나아지겠죠?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몽실아빠 2016.01.06 10:11
    To.하니블리
    안된다고 즉시 야단을 치셔야 합니다. 단호하게! 평소와 다른 톤으로 (칭찬과 훈육의 톤이 같아서는 절대 안되요. 낮은톤으로 위엄있게...) 야단을 쳐주세요. 분위기로 혼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정도 서열의식이 있는 아이는 자기보다 서열이 높은 상대로 인식하면 받아들어요. 하지만 그걸 모르고 대항하려고 한다면 복종훈련을 병행해주셔야 해요.
    복종훈련이 아이를 아프게 하는것이 아닌 움직이지 못하게 대항하지 못하게 하고만 있는 것이니 공부방 관련글 한번 보시고 나중에 필요하시면 해주세요. 대신 꾸준히 매일 반복해서 해주셔야 합니다.
  • profile
    요미사랑 2016.01.06 09:47
    흠..2개월이면 정말 아가네요~ 아가일때 실수하는건 당연해요~ 그땐 전 하루에 퇴근후에도 몇번씩 이불빨래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가만보면 나름 하얀패드 찾아서 한다는게 하얀이불에 하는것 같아서 그모습조차 기특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들유치빠지듯 강아지들도 유치가 다빠지고 영구치가 나와야하는데 지금시기가 엄청 이가 가려운시기에요~~
    인형장난감으로 당기기놀이하면서 놀아주다보면 유치들도 자연스레빠지고 아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해요~
    그런데 사람무는건 아기때 안고치니까 우리요미는 지금2살되가는데 모르는사람이 만지려하면 물려고해요
    아프진 않아도 모르는 사람들은 놀라기때문에 어릴때 교육을해야 자연스레 배우는것 같구요~
    어디 나갈때도 가방훈련 꼭 하세요~~ 아가때 가방훈련이 이렇게 중요한건줄모르고 뒤늦게 후회하고 있어요~~
    어차피 지금은 아가라서 맞는 목줄도 잘 없을거라서 가방으로 훈련해보세요~~
    하니가 엄마.언니라고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 보다보면 나중엔 잘때도 하니옆에서 자고싶을만큼 사랑스러워서 계속 같이 있고싶을거에요~~
    저희도 낮엔 사람이 없어서 요미혼자있긴해요~ 그래서 저녁에나 주말엔 아이랑 항상 붙어서 어딜 다니고 무언가를 하려고해요~
    미안한맘 굴뚝같지만 요미에게 무한한 사랑 주면서 끝까지 예쁘게 사랑하려구요~~
    아이를 케어하고 사랑을 줄수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고 몸이 잠깐 힘든것에 비해 내자신이 더많은 사랑과 따뜻함을 받으실거에요~~
    저는 교육을 잘못해서 그런건지 그제나 어제도 새벽3시에 잠들고 출근해서 피곤하지만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시간에도 교감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하니의 하는행동들을 가만보면 다 기특하게 자기가 알아서 점차 해나갈거에요~~ 아직은 교육이 필요한 아가에요~ 금새 크니까 힘내세요~~^^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6 10:15
    To.요미사랑
    댓글에서 진심어린 사랑이 듬뿍 느껴지네요~ 요미가 행복하겠어요ㅎㅎ
    인형으로 놀아봤는데 인형보다 사람손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지금부터 훈련을 조금씩 해나가야겠어요
    가방훈련은 처음들어보는 것 같네요. 지금은 너무 작아서 추위도 많이 타구 밖에 나갈 엄두도 안나요~ 한달 후에 한번 시도해볼게요!
    집을 비워둬서 미안한만큼 더 큰 애정을 쏟아 부어야 겠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profile
    달콤원 2016.01.06 13:12
    To.요미사랑
    노리피플님 글 읽다 보니.. 마음이 뭉클뭉클해지네요 ^^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정말 많이 해 주셔서, 하니블리님 화이팅입니다 ^_^
    저는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그 때가 자꾸 생각나고 그때 이렇게 해줄걸.. 하고 후회되는 것도 있고 하더라구요.
    사람도 아기때는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 천천히 하나씩 해 보세요.

    저는 원이가 손가락에 물려고 하면 꼭 정색하면서 "안돼~" 했어요. 처음엔 반응이 없었는데.. 반복하니까 금방 알아듣더라구요.
    그리고... ㅎㅎ 안돼~를 알아듣고 안했을때는 또 얼마나 기특하구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이녀석, 어쩜 이렇게 똑똑하게 알아듣지? ㅋㅋㅋ 금새 그런다니까요.
    이 시간이 엄청 짧아요, 금새 크거든요.. 지나고보면 아까운 시간일수 있으니 ^_^ 힘내세요!
  • profile
    라니 2016.01.06 10:06 추천

    아주아주중요한것인데,일단 견주님께서 마음이편안하고 여유롭게생각하셔야 앞으로 어떤훈련을해도 아이가잘받아들일껍니다. 이게정말중요해요.지금처럼조급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화나는마음으로 교육하면 부정적인 결과를초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란존재는 "분노"를 잘이해하지못합니다.

    따라서 손을무는아이에게 화를내거나 소리를지르는 행동은 아이를더흥분시키기 바쁘죠..

    그리고 아직2개월이면 이불에도싸고 바닥에도 쌀 나이입니다 쉽게말하자면 아직 오줌을참았다가 배변판을 찾고 그곳에 배변을 하기를힘들어한다는말입니다. 이때부터 조급하게배변훈련한답시고 혼을내고 소리를지르면아이는 "배변"이란활동은 주인님을 화나게하는일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배변을먹기도합니다.  조금은 딴말일지모르지만 외국에서는 2개월부터5개월 퍼피라이센스 기간이라고 모든교육을긍정적으로..이때는 혼이나서도 아이가 기가죽어서도 안되는기간으로 퍼피라이센스기간에는 모든경험을즐겁게만들어주시고 많은 다양한 경험으로 아이의감수성을풍부하게만들어주면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어느정도의 문제들은 해결되지않을까싶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모르는아이이니 실수할수있구요. 문제가나타날수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알려주세요. 훈련이아니라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교육의기초는 견주님의마음입니다. 편안한마음을가지세요. 화이팅!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6 11:30
    To.라니

    일단 저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겠네요ㅠㅠ 너무 성급했던거 같아요
    물지말라고 혼을 내면 하니가 왜 더 흥분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애정으로 많이 많이 가르쳐주겠습니다~ 도움되는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profile
    크림토르 2016.01.06 10:50 추천

    다른분들이 너무 좋은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전 그냥 시간이 해결해줄거란 말씀을 드릴께요  

    물론 그냥 기다리는게 아니고 그 사이에 많은 공부도 하실거고 직접 경험하시면서 무릎을 탁치며 이렇게하면 되는가구나라는 기쁨도 얻으실거구요 

    말이 안통하니 많이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사람입장보단 그 아이가 왜그럴까라는 생각을 많이하시면서 키우시다보면 어느덧 착한 애교쟁이가 되어있을겁니다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8 14:25
    To.크림토르

    하니와 함께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크림토르님의 말처럼 서로가 점점 적응해가고 두려움보다 애정이 더 커지고 있어요! 포베러브에서 매일 검색도 하고 정보도 알아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혼내기보다 사랑으로 칭찬해주고 타이르니까 하니도 저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주는거 같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 profile
    토리맘 2016.01.06 11:19

    같이 산지 몇일 안되셨군요. 저도 그랬어요. ^^ 제일 중요한건 강아지행동이나 습성에 대한 이해에요.  강아지는 리모콘이 아니에요.  버튼누르면  몬가를 해야하고 안하면 훈련이 안됐니 복종이 안됐니 하는건 다 사람 기준이죠. 사람도 엄마 쉬~ 이케 하는데 몇년 걸리잖아요. 강쥐 근육중에 제일 늦게 발달하는게 항문쪽이래요. 아직 2개월이니 천천히 배변교육 시켜주시고 견주분의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도 많이 찾아보고 적용해보려해도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 ^^ 아이 엄마도 강쥐엄마도 예행연습이란게 없고 시행착오가 당연한거니까 오래오래 서로 행복하게 지내도록 늘 강지 입장에서 이해하시고 공부하시면 키우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도 생각하고 감정이 있으니까요. 그럼 우울하거나 막연한 감정들이 사라지실 거에요.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도 함보세요~힘내세요~

  • profile
    하니블리 2016.01.08 14:28
    To.토리맘

    초반부터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낸것 같네요ㅠㅠ 혼내는게 아니라 타일러주니까 이제 한번씩 배변패드위에 하더라구요... 우연일수도 있지만 어찌나 이쁘던지... 하니입장에서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고 성급했단걸 느꼈습니다~ 토리맘님의 댓글이 이미 저에게 힘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당

  • profile
    삐롱이 2016.01.06 16:21

    지금그마음너무이해가가요^^삐롱이가태어난지2개월에우리집에와서이제6개월이되어가네요

    지금도여전히울타리만나오면아무데나쉬를하고아무거나물어전선을다끊어놓기도하고..털은또얼마나날리시는지ㅋ

    그런데그아이주는기쁨이너무커서다른불편한건그닥중요하지않게되더라구요ㅋ 완전개구장이 이삐롱입니다^^

    누가누구를돌보는게아니라그냥같이살아가는거같아요

    제가워낙이쪽으로무지해서 요즘 공부를많이하고있어요

    알아야이해하게되고헤아리게되니까요

  • profile
    알림봇 2016.01.06 16:21
    To.삐롱이
    100포인트 가지셈~♡
  • profile
    막무가내 2016.01.07 16:27

    안녕하셔요?이제 만 1살된 막내입니다. 가장 힘든시기를 조금 먼저 지나온 선경험자가 되겠네요.

    작금의 혼란스런 상황(?)에 대해 다소간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그 전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첫째, 반려견과 함께 하려면 가족구성원이 먼저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유있고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안통하는 동물을 지배하면서 또한 교류하면서 뒷치닥 거리까지 해야 하니까요.

    기쁘고 행복하려고 강아지를 키우는 것인데, 강아지 때문에 고통스럽고 슬프다면 강아지를 키울 이유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둘째, 향후 하니에게 허용되는 자유의 수준을 정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람 자는 침대에 올라오고, 함께 잠자고 이불에 똥오줌싸고 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같은.

    그건 견주님들 마다 허용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저는

    사람과 동물, 각자의 위생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따로 또 같이' 정책이 맞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저희 집은 처음부터 울타리 안에서 키웠습니다.

    배변판(상판 망이 있는), 식기세트, 침구방석 이렇게 넣어주고 규칙적으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죠.

    배변유도제가 첨부된 패드를 썼고요. 사료는 하루량을 세번에 걸쳐서 규칙적으로. 

    일단 가장 기본은 위생과 생명을 챙기는 것이면 되겠죠.

    그리고 아직 어리기에 일부러 놀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추운시기이니까 적절한 집안 운동을 시키는 거겠죠.

     

    그리고

    이제 슬슬 유전자에 담겨 있는 짐승의 성깔이 나오는 시기이니까 훈련 또한 시작해야겠고....

    손가락을 무는 습관은 처음부터 아주 단호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애를 잡는 것은 일도 아닌데...ㅎㅎ저희는 3.6kg인데 아직도 혼나곤 해요.

    하여간, 배까고 뒤집어야 하고 단호한 저음의 소리로 10분 이상 훈련해야 합니다.

    (포메공부방에 선 경험자들의 노하우가 모두 나와있어요.)

    대부분 초기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마음이 넘 여리시고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편이신듯.

    그게 불필요한 문제!입니다.

     

    힘 내시고요, 혹시 새로운 어려움이 생기면 회원님들께 도움을 요청하셔요.

  • profile
    몽실아빠 2016.01.07 16:29
    To.막무가내
    질문자 뿐 아니라 질문을 하지 않아도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 비밀글 사용은 하지 말아주세요. 질문자와 개인적으로 나누어야할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다면요....
  • profile
    흰돌꼬물맘 2016.01.09 19:54

    저도 그냥 계속 치워줬어요. 그냥 애기니까요. 지금 약5개월째인데두 배변판 옆이나 다른곳에 실례할때 있어요. 그냥 닦아없애지요.

    가끔 실수로 배변판에 볼일보면 칭찬과 간식 줍니다.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끼면서 ᆢ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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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1 리뷰글에~~ 리뷰글에 구입 출처 좀 써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다른분들도 보시고 매번 안물어보고 바로 구매 할수 있잖아요^^ [1] Komi 2012.08.26 798
4950 똥구멍쪽만..살짝 부분 미용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샨티가 무럭무럭 자라서 이번 9월 1일 토요일이면 드디어 마지막 접종이네요. 동네 병원들이 다 그렇듯이 부분미용도 하긴 하던데.. 거의 그런 일은 없지만 똥구... [1] 안나푸르나 2012.08.29 1963
4949 동호희 하고 싶은데 하자는 사람이 없어서ㅠㅠ경기 안녕하세요. 2살 포매 키우는갈수있는 사람입니다.저는 너무너무 동호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저는 경기 성남 미금 사는데요 이 근처에서 하는 동호희 없나요? 제... [1] 포매커피 2012.08.29 788
4948 헛 뽄지가 갑자기 딸꾹질을 하네요.. 뽄지가 딸꾹질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멈추지가 않네요... 밥먹은지도 한시간이 지났는데..... 밥먹고 바로는 안하는데 지금 계속 하구있어요...ㅠ [1] 뽄지아빠 2012.08.30 1441
4947 눈물자국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폼공부방에 있는 눈물자국 관리 관련글을 정독하며 우리뽄지도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상품명을 치자.. 뚜둔! 가격이...ㅜ 아직 사료도... [1] 뽄지아빠 2012.08.30 1561
4946 개가 문다 안녕하새요^^크림 포매라니언 키우는 사람입니다...개가 서열 정리를 잘못하여 자꾸 물고 안으려면 으르렁 거리고 싸나워서 미용힐때에도 진정제 값10000원이나 ... [1] 포매커피 2012.09.03 1266
4945 다른 개를 경개한다. 안녕하세요.저희 커피가 딴 개만 봤다 함 짓고 경개해요.어쩜 좋아ㅠㅠ [1] 포매커피 2012.09.04 723
4944 커피가 미용을... 울 커피가 미용을 했는데 성격이 넘 난폭해지고 무서워요.애도 물었어요.사람들 말로는 2주일 동안 건드리지 말는데 자꾸 애교를 부리는 개 쓰다담아 주고 싶은데... [1] 포매커피 2012.09.04 981
4943 울타리있잖아요 병원에서 아가 데려올때 조그만데 있다가 갑자기 넓은 곳으로 가면 몸살한다고 울타리안에 넣어놓으라든데 그럼 언제까지 울타리에만 넣어놔야되요 ?? ㅜ 빼달라... [1] 강매력 2012.09.05 1124
4942 배변훈련 대부분 언제부터 잘 하나요 ? 데러오던날 하루 이틀은 배변판에 이쁘게 보더니 어제오늘은 또 여기저기 보네요 ㅎㅎ 일부러 밥은 꼭 울타리 안에서 주고 대변볼때... [1] 강매력 2012.09.06 1644
4941 차가운 바닥만 찾아 다녀요 잘들 지내시죠. 지난주 토요일 하루가 2차 접종을 마쳤어요. 어찌나 아파하던지 가슴이 찡 하더군요. 그래도 먹는것 잘 먹고 아직 1kg는 안 되어서 마른 편 이라... [1] 하루맘 2012.09.10 1798
4940 집에 돌아오니 뽄지가 눈을 자꾸감아요... 처음에는 졸린가 했는데 몇시간째 계속 놀꺼 다놀고 먹을꺼 다먹으면서 계속 눈을 제대로 뜨질 못하네요... 뭐에 찔린건지.. 뭐가 들어간건지.. 자꾸 앞발로 눈을... [1] 뽄지아빠 2012.09.13 1650
4939 기다려~ 하루가 지금보더 더 어릴적은 사료봉지 소리에도 굉장한 반응을 보이더니.... 혹시 철이 든걸까요? 제가 밥을줄때 기다려하면 한 60cm쯤 떨어져 앉아서 기다려요.... [1] 하루맘 2012.09.17 931
4938 교배 & 중성화관련 요즘 고민인게요 또래 여자아이를 한마리 더 데려와 만두에게 친구를 만들어줄까 아니면 내 모든사랑을 만두에게 쏟아부을까....... 하는거거든요 만두같은 화이... [1] 강매력 2012.09.20 917
4937 간식은? 어떤간식이 좋을까요.... 하루는 자기들 세계의 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사과,배 이런것 먹여도 되나요. 저번에 포도먹이다 시컵했어요. 보닌까 절대 안되... [1] 하루맘 2012.09.26 1810
4936 Boo인형 Boo인형형구할려구요 [1] 대구 2012.09.26 1297
4935 정말 포메가 아닐까요? 요새 이상해요. 하루가 한달사이에 털이 엄청 빠졌어요. 그래서 얼굴만 털이 좀 있고 다른곳은 앙상해요.... 오늘 독스포츠에서 스피치와다른종 믹스인데 아래아... [2] file 하루맘 2012.10.14 2143
4934 9개월 남아인데,,중성화수술 고민되네요 몇 주 전부터 붕가붕가를 하고 냄새를 심하게 피우더니 이젠 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정보검색을 하니 중성화수술 이야기가 많은데, 강쥐한테 그런 걸 한다... [1] 동이 2012.10.24 1950
4933 절력질주? 갑자기 잘 놀다가도 절력질주해요. 다칠까 걱정이예요. 너무 빨리 뛰어다녀서 오늘은 약간 겁먹었었어요. (제가요) 왜그러는걸까요?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싫... [1] 하루맘 2012.10.25 913
4932 고추가 이상해요... 오늘 하루랑 놀다가 깜짝 놀랐어요. 저희가 저녁먹고 후식으로 약간의 과일을 먹는데 ... 하루가 여느때처럼 자기밥 놔 두고 우리를 얌전히 앉아서 쳐다보며 입맛... [1] 하루맘 2012.10.25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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