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가 배변패드에 잘 싸고 했는데 한번은 다른곳에 싸서
아빠가 혼냈거든요.근데 아빠가 좀 많이 무섭게 혼내서 그런지 그다음부터 오줌을 참아요..참다못해 흥분하거나(쪼꼬 혼자 집지키다가 제가 집에 들어가거나 하면)
오줌 질질 흐르고...이곳저곳에 조금씩 싸서 바닥보며 치우는게 많아요..
또 방금전에는 봤더니 배변패드아닌 곳에 흠뻑 싸놓고..
원래 늘 배변패드에 잘했거든요...
어쩌죠...ㅜㅜ
배변패드 아닌곳에 싸면 어떤식으로 어느정도로 혼내는게 맞을까요?
회원님들의 경험과 조언이 너무나 절실하답니다...
아이가배변활동자체에대한두려움이 생긴것같아요.
사실 배변훈련은 칭찬으로 이루어져야해요.
다른곳에 실수를했다고 크게혼내시면
"아 이곳은 싸면안되는구나"가아니라
"아 주인님이 내가배변하는것을 싫어하시는구나"로 알아듣습니다. 그래서오줌을 참거나 똥을먹는식분증으로 이어지는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배변판에 간식을 자주던져주는것은 어떨까요?
일단 배변에대한두려움부터 없애주는게 중요할듯싶은데요. 배변을 할때마다 많이칭찬해주시는게어떨까싶습니다 다시 배변을즐거운활동으로만들어주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