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리치가 집에 온지 2주가되었는데ᆢ아직빈집에 혼자있어본적이없어서~..내일은 리치혼자 있어야되서요~오늘저녁거실에두고 방문닫고있으니ᆢ밖에서 넘넘구슬프게울어요ㅠㅠ~아ᆢ맘이아파못듣고있겠어요~~어떻게해야 우리 리치가 혼자서도 집에 잘있을수있을지~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우리 리치가 집에 온지 2주가되었는데ᆢ아직빈집에 혼자있어본적이없어서~..내일은 리치혼자 있어야되서요~오늘저녁거실에두고 방문닫고있으니ᆢ밖에서 넘넘구슬프게울어요ㅠㅠ~아ᆢ맘이아파못듣고있겠어요~~어떻게해야 우리 리치가 혼자서도 집에 잘있을수있을지~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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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혼자 지내는것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되겠죠. 이 시간에는 그냥 자야겠다.. 사실 애기들은 잠이 많아 낮에도 많이 잡니다. 그런데 혼자두는 걸 못하셔서 늘 함께 지내며 큰 강아지는 나중에 커서 혹시라도 견주가 외출하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주인을 기다립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것과.. 잠을 따로 자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일 것 같은데요.
지금 방안에 있는 것을 리치가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견디기 힘든게 아닌가 싶고요. 따로 자는 것이 잘 학습되지 않으면 같이 살아가는 시간동안 서로가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마음이 약해서;;; 독하게는 못했고요. 대신 원이 집을 좀 사이즈가 큰걸로 준비해서.. 원이가 좋아하는 음식도 그 안에 처음 넣어주고.. 원이가 제일 좋아하는 담요를 그 안에 넣어주었더니 그 집을 꽤나 맘에 들어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자게 되었어요.
지금은 방문을 열어 두어도... 잠이 오면 자기 집에 가서 자더라구요.
집에 혼자 두어야 하는 것은... 처음에는 문열고 나갔다가 들어오는걸 반복했어요. 금방 올게~ 기다려~ 라는 인사랑 함께요.
처음에는 나갈때도 찡찡거리더니... 몇번 하니까 금방 제가 돌아올걸 아는지, 잘 기다리더라구요. 제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니까 조금 섭섭하기도 했다니까요.. ㅋㅋ
우리 아이들이 오히려... 우리보다... 적응을 잘하기도 하니까요 ^^ 씩씩한 리치 이야기 기다릴게요. 리치엄마도 힘내세요.
우리리치도 원이같이잘적응하길바랄뿐이여요~^^어떻해얄지몰라서ᆢ저녁밥주고살짝방문닫고 ᆢ기다려보니~리치가식사ᆢ넘넘슬피울어서ㅡㅠ낼 혼자두고나갈일이걱정많았는데 원이얘기들어보니ᆢ도움이많이되네요~^^다녀오겠단인사하고~~..ㅎㅎ우리 리치혼자서도잘자고 잘 노는얘기 꼭 들려드릴께요~감사합니다~♡
5.10.7법칙 아세요?
5초씩 10번 7일동안하면 분리불안이사라진다는 한 애견 훈련사 가 하신 말씀인데요..
화장실에들어가셨다가 5초를세신후 나오시는거에요.당연히 리치앞에서요. 나오신 후 손바닥보여주시면서 냄새맡게 해주시는겁니다. 단, 분리되는시간이 5초를 넘어서도 안되구요. 나오신후 아이구내새끼 쪽쪽 하며 안아주시지도말아야합니다. 그냥조용히 말도하지마시구.. 손바닥을보여주시면서 아이를 안정시켜주시는거에요. 이게 아이에게 "난 너랑떨어져도 반드시 너에게로 다시돌아올꺼야. 괜찮아,무서워하지마" 를 알려주는 훈련이랍니다. 이걸 하루10번반복하고 7일동안꾸준히하면 따로자거나 외출을 할때 낑낑거리지않더라구요. 저희는 같이잘땐같이자다가..저희가 같이자고싶지않은날은 따로 자고..그래요. 따로자자해도 분리불안이없으니 그냥 알아서 거실 나가 자더라구요. 총정리하자면
1.화장실이나 방에들어간후 5초를센다.
2.반드시 5초후 나온다
3.나온후 가만히 서서 아이에게손바닥을 보여준다.
4.아이옆에 조용히 앉아서 손냄새를 맡게 해준다.
5. 하루10번 7일동안 한다.
분리불안없는리치 응원할께요~~~^^!!
저는 설이를 처음 대려올때부터 울타리안에서 키웠어요 그럼 설이가 꺼내달라고 낑낑거리면 그냥 못본척하구요 어느정도 지나닌깐 낑낑거리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어딜 갈려고 옷을 입고있으면 자기도 대려가라고 울타리에 매달리기느는해도 낑낑거리지는 않더라구요 애들이 울면 내맘도 아프긴 하지만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예~^^맘을단단히먹고ᆢ리치의혼자시간이행복해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쪼만한 솜뭉치같은 콩알만한몸집에ᆢ선하디선한눈빛에~슬픔이가득해서ㅡ보면ᆢ아효~ㅠㅠ ㅡㅡ하지만 ᆢ쫌독한맘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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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안될거 같아 자꾸 과하게 해주시면 커서는 더 못고칩니다. 어려서부터 적응한 아이들은 빨리 익숙하게 혼자 잘 지냅니다. 밤에도 지금 같이 주무시는거 중단하세요. 시도를 하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가 함께 자는거에 익숙하고 떨어져 자는 것을 두려워 하게 만들어 주시면 이후 쭉 아이와 함께 자야 하며 리치 두고 외출도 못하십니다.
보채는거 보는게 마음아픈게 아니고 나중에 아이가 분리불안으로 힘들어하는 그 모습을 보실때 정말 마음이 아픈겁니다.
요구하는거는 습관이 됩니다. 전혀 불쌍하거나 마음 아플일이 아니고 바로 가르쳐줘야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