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5 23:17

이물질을 자꾸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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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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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순이가 이물질을 자꾸 먹네요..

 

방바닥에 떨어진 사료알만한 먼지뭉친 것들이나.. 

잠자리로 만들어준 쿠션의 천이나 천 안에 스펀지 같은것들을 뜯어먹어요. 

쩝쩝 거리다가 뱉는것도 있는데, 삼키는게 더 많이보이네요.. 

 

일일이 쫒아다니면서 말릴수도 없고 ㅎㅎㅎ 

 

이정도 이물질은 다들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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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사랑 2016.02.15 23:34

    샷시문틀솜에 먼지까지 찾아서 핥아먹어요~~ㅡ.ㅡ;;

    이불솜 삼키는건 기본이죠~~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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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솜맘 2016.02.15 23:44

    저희 솜솜이도 완전 심각해요..

    요즘은 울타리 이음새며.. 제 실내화까지 뜯어서 그안에들어있는 스폰지까지 뜯어먹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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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지엄마 2016.02.16 02:28

    처음에는 먼지나... 더러운거 먹을까봐서 안절부절..... 덕분에... 집 바닥청소는 고수가 되어가죠~~ 

    나중에는 왠걸요~~잠시 한눈판 사이에  나무젓가락 . 이쑤시개..어디서 찾아왔는지....  가구도 갉아먹구요ㅡㅡ(목재를 좋아하는듯)

    애기니까 뭣도모르고 호기심에 씹어삼키는거라고봅니다~ 나중에 맛을 알게되면 입에 넣어줘도 안먹겠죠~~ㅎㅎ
    목에만 안걸린다면 ....... 응꼬로만 나와준다면.... 땡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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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대장 2016.02.16 08:59

    집안에서는 씹거나 물고다니긴 하는데 먹진 않는것 같구요. 밖에 나가면 풀밭에서 뭔가 찾아서 질겅거리는데 불안해요 ㅠㅜ 왠 치킨뼈를 밖에다 버려놓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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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M 2016.02.16 09:39
    저희집 개도 그래요...ㅠ 집청소 하루에 한번씩 꼬박하는데...ㅠㅠ 어디선가 먼지랑 종이랑 솜이랑 그냥 눈에보이는건 다 먹을라해요 ㅠㅠ
    지금 노답입니다..ㅠㅠ 간식도 밥도 다~잘먹어놓고....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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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디맘 2016.02.16 09:45

    저희 궁디도 장난아닙니다. 플라스틱,종이,휴지 뭐 이런건 기본이구요 산책나갔다가 바닥에 버려진 생선뼈를 삼켜서 새벽 2시에 병원도 찾아헤맨적도 있어요 ㅜㅜ 켁켁거려서 ㅠㅠ 다행히 걸린건 없었지만 ㅜㅜ 여튼 입에 닿는건 다 먹는거같아서 항상 입만쳐다보고 집청소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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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토르 2016.02.16 13:15
    그놈의 구석에서 어떻게 먼지를 그렇게 잘찾아내서 드시는지..
    끈 장난감 주시면 완전 고기뜯듣이 한올한올 맛나게 드셔서 실타래가 반 응가 반 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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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마미 2016.02.16 22:48

    저희별이도 7개월 까지는 거의 진공청소기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먹는 음식 아니면 거의 먹지 않아요..  시간이 해결 해 주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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