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 조금넘은 오랜지포메입니다.
25일에 첫 출산을해서 남자아이 둘을 순산했습니다.
태어난 아이중 한놈은 몸집도 크고 잘먹고, 잘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놈은 상대적으로 몸도 작고, 덜먹습니다.
큰 문제가 될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진짜 문제는...
작은 넘이 안스러워서인지
어미가 작은넘을 입에물고 있으려한다는 겁니다.
세게 무는것은 아니고 입에 담고있다고 해야할까요?
확실히 어미는 몸집이 큰넘보다는 작은넘에게 신경을 많이 씁니다.
더 많이 핥아주고, 조금만 움직여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어미로서는 신경을 많이 쓰는것이겠지만
아이가 잘 자고있는데 입에 담으면 새끼는 낑낑대고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낮에 사람들이 지켜보는게 부담인가 싶었지만
밤에도 수시로 물고있어서
제가 새끼 낑낑대는 소리에 잠을 깰 정도입니다.
다가가서 손을 내밀면서 놔~~ 하면 내려놓고 핥아줍니다.
모른척 해야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취해야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잘 먹고 잘자야 새끼가 잘 클텐데
잘 자고있는 넘을 자꾸 입에물고 움직이니
새끼는 잠도못자고 낑낑대고만 있어서 걱정입니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