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요골,척골 골절로 석고붕대를 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뼈가 잘 붙었는지 부푼 기대감으로 병원을 갔는데요...
뼈가 완전 더 어긋나 있고 깁스 한 가장자리 부위는 피부벗겨짐과 딱지가 생겨있는거에요..
병원 쪽 에서는 나사 못과 플레이트라는 뼈를 고정 해 주는 판을 대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절개를 할 경우 염증 가능성도 있고.. 지금 현재 피부도 상처나서 염증 증상이 보이는데.. 저는 그냥 뼈만 다시 리덕션하는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거든요.
골절 당시 삼십분 이내 사진과 2주 후 사진 첨부합니다.
이 쪽 병원에서는 노원에 있는 병원을 소개 해 주는데..
믿을 수 가 있어야 말이죠. 본인 과실을 숨기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서울대랑 건대 중 가려고 하는데요.
일단 좀 더 체계적인 서울대에 어렵게 이번 주 목요일로 응급으로 예약 잡았습니다. 건대가 수의학과가 유명해서 조금 고민이 되요.
이런 일이 한번 생기고 나니 많이 심란하고 고민되고, 처음부터 대학병원 갈걸.. 너무 후회되고 보리한테 미안하고...
포메러브 회원 여러분~~ 어느 병원이 우리 보리한테 더 좋을까요?
양쪽 병원 다 수술 참관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퓨.....
아이고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