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8개월) 남자아이예요
다리절음이 있어서 한달 전 병원갔었는데 크게 이상 없다며 약만 주셨었어요
헌데 약을 먹여도 계속 절고 불편해보여서 동일 병원 다시 방문하여 엑스레이 찍었었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골절, 탈구없다고 진단받고 또 약만 타서 먹였구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절음이 더 심해지고 이제는 다리를 들고 다니네요..ㅠㅠ
엑스레이 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염증문제일 수 있다고 하시는데
의사쌤 말씀으로는 염증은 엑스레이로는 알 수 없고, CT를 찍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하시네요
사진처럼 배 보이게 눕혀놓으면 한쪽 다리는 펴지 못하고 (사진상으로 왼쪽 다리 = 실제는 오른쪽다리)
저렇게 구부리고 있어요
마지막 사진에서처럼 제가 구부리고 있는 다리를
저렇게 쥐고 지그시 누르면 많이 아파하구요
다른 쪽은 똑같이 지그시 눌러도 아무 반응 없어요
ㅎ혹시 포메가족분들 중에 아가가 염증때문에
수술이나 병원방문 해보신 회원님이 계신가하여 글 쓰게 되었어요
또 염증이면 수술 및 처지는 어떻게 되는건지.. 염증이어도 수술하게 될 수 있는건가요?
어느정도의 염증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메는 골절이 잘 된다고 하여 골절생각만 했지 염증은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무척 당황스럽고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말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고 아플지 생각하면 빨리 처치를 해줘야하는데
우선 다니던 병원에 다시 한 번 가보고 CT있는 병원으로 가서 찍어보려합니다
혹시 CT 비용이 어느정도인지도 아시는 회원님 계신가요?
엑스레이 상으로 안잡히고 CT를 찍어봐야 알 수 있는 정도면 심각한건지..ㅠㅠ
머리가 복잡하네요....
염증이 심할시에는 다리 절단하는 수술, 최소방법으로는 염증기 씻어내주고 뼈이식 수술까지도 생각하셔야 해요.
저 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대학병원에 빨리 가보세요.
그리고 염증이 있다면 피검사 안했나요? 피검사만 해 봐도 염증수치 알 수 있는데요....
동네 병원은 정말 믿을 수 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