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었는데 가끔 뒷다리 절룩이는 증상이 4~5개월쯤부터 있어서 관절영양제 먹이고 있어요.
특별히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하는 것 없이 그대로입니다.
당시는 매일 퇴근후에 산책을 했는데
병원에 가니 증상이 좀 있긴하지만 밀어서 밀리지않기때문에
관절영양제만 잘 먹이고 관절은 쓸수록 닳으니 산책은 하지말라고... 하려면 천천히 걷는 수준으로 10분 넘기지말라고 했어요.
그래서 특별히 외출갈때만 같이 나갔는데,
최근에 잠자리 분리하려고 울타리치고 거실에서 재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받을까봐 다시 산책을 시작했어요.
하루 30분 정도.
처음에는 새벽까지 끙끙거리고 3주 정도 저희 부부도 단비도 고생했는데 산책하는 날은 피곤해서 그런지 좀 덜했고 이제 많이 적응한것같아요.
(산책을 안하고 재우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슬개골증상은 예전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산책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단비만 괜찮으면 저희는 매일 산책하고 싶은데
슬개골 증상있는 아이들 산책 어떻게 하시는지 증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몇년이 지나서 더 혹은 급격히 안좋아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슬개골탈구 #산책
오르막 내리막은 피하라고 합니다. 가볍게 평지 걷기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