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원숭이시기 지나고 있는 여아인데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보는 사람마다 아는척 해달라고 매달려서
아주 난처할때가 많아요.
리드줄 잡아당기면 두발로 깡총거리는게 너무 안쓰럽고
놔두자니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민폐이고요...
간식도 줘보고 혼내기도 해봤는데 안되서 차라리
사람 지나칠때마다 그냥 안아주고 지나가면 다시 내려줘요...ㅠㅠ
매일 산책하는데 전혀 좋아지지가 않네요...
집에 늘 같이 있고 다른 식구들도 있어서 자주 놀아주는데도 도대체 왜 그렇게 사람이 좋을까요?
아이건 어른이건 남자건 여자건 만나는 사람은 다 제가 외출해서
돌아왔을때처럼 반기고 좋아하는데 이걸 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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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 인거예요ㅋㅋ
제가아는 말티는 지나가는 사람한테 무조건 짖고 아는척이라도 하면 눈 뒤집어지게 짖어서 한녀석은 목에 전기 충격기 하고 또다른아이는 쵸크체인 하고 다니더라구요.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ㅋㅋ
울밤톨이도 산책 나가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꼬리치면서 달려가서 매달리고 오지랖을 떨더니 세상 물정에 눈뜨면서 이쁘다고 아는척 하는 사람 한테만 그러더라구요ㅋ시간이지나면서 누가 나를 조아하는지 싫어 하는지 알아가는거 같아요^^ 개춘기 지나면서 개싫어 하는 사람에게는 안가더라구요ㅎㅎ
몇주전에 지나가던 할아버지한테 걷어차인적도 있어서요... 심하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정말 놀랬거든요... 그래서 산책할때마다 저는 초긴장이되요... 솜이 개밥주는 남자에서 봤는데 칫솔질하던 강아지 맞죠? 아주 귀엽더라고요^^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걷어차였다니 많이 놀라셨겠네요. 저도 솜이가 사람한테 가까이 접근못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상황이 좀 안스럽기는 해요 ㅎ 뒷발로 서서 총총총 ~~~솜이가 이 카페에서 개밥남 1호 출연견 맞아요 ㅎ
행복한 고민 인거예요ㅋㅋ
제가아는 말티는 지나가는 사람한테 무조건 짖고 아는척이라도 하면 눈 뒤집어지게 짖어서 한녀석은 목에 전기 충격기 하고 또다른아이는 쵸크체인 하고 다니더라구요.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ㅋㅋ
울밤톨이도 산책 나가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꼬리치면서 달려가서 매달리고 오지랖을 떨더니 세상 물정에 눈뜨면서 이쁘다고 아는척 하는 사람 한테만 그러더라구요ㅋ시간이지나면서 누가 나를 조아하는지 싫어 하는지 알아가는거 같아요^^ 개춘기 지나면서 개싫어 하는 사람에게는 안가더라구요ㅎㅎ
사람들다니는산책길에선 리드줄 짧게하구다녀요..딱지도 워낙 사람을좋아해서 여기저기가서 아는체해달라고 난리치는바람에;; 강아지 좋아하는사람들은 벌써 멀리서부터~ 엄마야~~ 강아지다~~ 하면서오거든요~ 그럼 살짝좀 풀어주고~ 관심없으신분들한테는리드줄을 아주짧게.. 제 다리쪽에 붙여서 걸어가게해요....괜히 옆에갔다가... 저리가~저리가~ 소리들으면 기분이 좀 ㅠㅠ 그러다보니까 얘도 전보다 많이 나아진거같아요~ 자기이뻐해주는사람보면 꼬리흔들리는속도가 확연히 차이가나요~ 애들도 이렇게 차차 알아가나봐여~~
사교성이 좋은 성격도 있겠지만 일단은 어려서 그런 부분이 많구요.. 토리도 엄청 그래서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노심초사 했었는데 지금 9개월이고 전혀 그렇지않아요. 시간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줄꺼에요^^
다른 방법으로는 티비에서 훈련하는걸 봤는데요. 클리커나 쪽쪽 같은 스페셜사운드를 만들어서 소리 후 간식을 줍니다. (자세한 클리커 훈련은 한번 찾아보시구용) 산책할 때 다른 사람한테 가려고할 때 스페셜사운드를 들려주고 간식을 주는거죠. 그럼 산책활동에 있어 주인에게 휠씬 집중한데요.
지금아기라서 그런것같아요.. 저희집노견인 말티즈도어렸을때 정말심했는데 나이먹으니 사람쳐다도안보고 관심도없어요 제발끝만 따라다녀요..
저희 조조도 사람들한테 다 인사하다가 요즘에는 눈치보고 아이 귀여워~ 아니면 강아지다~ 하는 사람한테만 가서 점프해요. 근데 뒷다리때문에 말리는데... 조조야 다리아파! ㅠㅜ 하면 보통 귀여워하던분들이 그분들한테 하는 얘긴줄 알고 괜찮아요~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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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다니는산책길에선 리드줄 짧게하구다녀요..딱지도 워낙 사람을좋아해서 여기저기가서 아는체해달라고 난리치는바람에;; 강아지 좋아하는사람들은 벌써 멀리서부터~ 엄마야~~ 강아지다~~ 하면서오거든요~ 그럼 살짝좀 풀어주고~ 관심없으신분들한테는리드줄을 아주짧게.. 제 다리쪽에 붙여서 걸어가게해요....괜히 옆에갔다가... 저리가~저리가~ 소리들으면 기분이 좀 ㅠㅠ 그러다보니까 얘도 전보다 많이 나아진거같아요~ 자기이뻐해주는사람보면 꼬리흔들리는속도가 확연히 차이가나요~ 애들도 이렇게 차차 알아가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