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견샵에서 알려준 생일로 만3개월 조금 지났는데 오늘 보니 한쪽눈 아래가 횡하니 털이 빠졌어요. ㅠㅠ왜 그러는걸까요?피부이상인지 털갈이 시작인지 모르겠어요. 털빠진곳 근처에 좀 딱딱하게 진물인지 눈물인지 굳어있어서.물로 씻어줬더니 사진보다 더 빠졌어요. 3일전에 피부에 바르는 진드기예방약이랑 3차접종하고 좀 앓는듯했는데 그 영향인지-초보이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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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블랙 포메인가요?ㅎㅎ 통키랑 같은 블랙포메 보니 너무 반갑네요~^^
통키도 처음에 코코처럼 눈 주변 털이 빠졌었어요~
눈물하고 눈꼽이 털에 엉겨 붙으면서 빠지더라구요 빠진 부분에 약간 피랑 진물도 나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엉겨붙은 털 눈꼽빗으로 빗어주다가 뭉텅이로 빠졌었구요
병원에 가니 눈물 때문이라면서 별거 아니고 관리 잘해주면 털 다시 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료 바꿔주고 눈물 났을 때 최대한 바로바로 닦아주고 에티펫 눈물자국 물티슈로 눈 주변에 엉겨 붙거나 빠진 부분을 살살 문질렀어요 정말 살살요 (억지로 눈꼽 떼거나 엉겨붙은 털 빗어주면 빠진 부분이 더 넓어져요!)
그리고 깨끗한 휴지로 물기 제거 꼭 해주구요 잘 말려주셔야해요~
계속 반복해주니 점점 새 털이 자랐어요~ 그 다음엔 수시로 눈물 닦아내고 눈꼽빗으로 빗어줬어요
지금은 털도 다 자라서 멀쩡해졌어요ㅎㅎ
사료는 다른 눈물 사료들도 있지만 제 경우엔 나우로 바꿨더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보니 통키 예전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코코 사진 좀 올려주세요~ 예쁜 아가 얼굴 보고 싶네요^^ -
To.통키
답변감사드려요 ㅠㅠ 안심이 조금 됩니다 지금 빠진 부위가 꽤 넓은데 눈물관리 열심히 하려고요.며칠전 동물병원서 발라준 약이 검색해보니 프론트라인인데 그 약이 농약성분으로 독하데서 약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어요.아직 산책도 안해서 그 걱정도 있고 프론트라인은 안할까 해요. 실내견은 별로 필요없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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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코코엄마통키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랑 많이 닮았어요 코코~ㅎㅎㅎ 넘 귀엽네요~^^ 통키도 블랙 포메라 그런지 블랙 포메 보면 더 반갑네요~
글구 저도 아직 어린 코코에게 외부기생충약 바르는 건 너무 이르다고 생각 되네요 통키도 아직 한번도 안해줬어요~
요 며칠 정신이 없어서 눈물관리 못해줬더니 눈가 털이 엉켰네요; 털은 안빠졌지만...
정말 꾸준히 눈물관리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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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눈물 잘 닦아주시고 지켜보시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