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 병원에 갈수는 없고
내일 해가 뜨고 병원문이 열리기 전까지
걱정은 되고 해서. 이리 묻고 답하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급하고 불안한 상황에선 늘 포메러브를 찾게 되네요
다음엔 꼬옥 기쁜 소식으로 글 남길께요!!
퇴근후 강아지의 변은 정상적이었고
저녁식사시 쌀밥 몇톨과 사료를 주었습니다
그 뒤 응아가 묽으면서. 약간 붉은 색이 군데 군데
젤리처럼 섞여있었네요
처음엔 혈변인줄 모르고 그냥 넘겼는데 한시간 뒤
또 혈변을 띄는 변을 싸뒀네요(양은 적습니다) 붉은색 물방울도 바닥에 떨어졌고 항문 주변 털에도 묻어있구요...
스트레스라면... 털 빗기 싫은 아이를 붙잡고 빗질을 한게 다구요
접종은 종합, 코로나장염,켄넬코프,인플루엔자,광견병을 마쳤고
별 이상 없더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외부기생구충제는 15.10.08일 마지막으로 투약했고
심장사상충구제는 16.03.25일 마지막이었네요!!
강아지 상태는. 저녁도 잘 먹었고 좀 헥헥 거리다 없드려있다 놀다가...평소랑 비슷합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이리 두서 없이 글 남겨봅니다보ㄱ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혈변을 보는 경우가 흔하니까 진료받아보시고 별거 아니면 약먹으면 금방 좋아지니 병원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