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수현이는 15년 10월 22일 생이구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거라 중성화에 관한 지식도 부족한 채로(제 잘못이에요...ㅠ) 4월 26일에 수술을 했습니다ㅠ 병원에서 혈액검사하고 수술시킨다고 1시간 뒤에 오라고하셔서 다녀왔더니 의사가 저한테 잠복고환인걸 왜 말 안했냐고 하더라구요....잠복고환이 뭔줄도 몰랐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했더니 한쪽이 잠복고환이라 한쪽 고환만 제거했고 나머지 한쪽은 나중에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에휴...잘몰랐던 제잘못도 있지만 병원이 중성화 수술하기 전에 검사비 면목으로 6만원을 추가 결제하라 해놓고 의사가 잠복고환인걸 찾았어야지 제 탓으로 돌리니 너무 어이가 없고....다음에 또 수술해야할 수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속상하고 무지한 제탓인거 같아 미안합니다...게다가 수술비를 물어보니 나중에 잠복고환수술할때도 똑같이 더 내야한다하더라구요....26일에는 수현이가 걱정되서 알겠다고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분명 의사 과실이 있는건데 수술비 전부를 내야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ㅠㅠ 원래 이런건가요?? 비용을 다 내야하는게 맞다면 다른병원을 가야겠어요ㅠㅠ 그리고 재수술은 언제쯤이 적당할까요?....ㅜㅠㅠ또 수술해도 우리 수현이 괜찮을까요?ㅠㅠ
울산에 계신분들은 쪽지로 병원정보 확인하시고 여기 안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