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러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82일된 오월이가 저희집에서 첫날밤을 보냈네요.^^강이지를 키워본적도없고 잘 만지지도 못했는데입양을 결정하고 한 일주일 만나러다니며 정붙이고 포메러브 가입해서 공부쫌하고...
드뎌 어제 울집에 왔는데요.ㅎㅎ
신통방통하게 배변판에 똥 오줌을 가리네요.^^
그냥 애한테 얘기하듯 계속 말해주고 소변 한번 봤을때 폭풍칭찬해주고 손톱만큼 간식줬는데..
그 뒤로 두번 다 배변판에 볼일을 보니 참 영특하다싶네요.^^
근데 사료를 어른 밥수저로 한수저를 주라해서 어제밤과 오늘아침 줬는데 부족한지 그릇을 햟고 놓치를 않는데다 밥먹는 속도가 너무 빠르네요...1분도 안걸리는듯....ㅠㅠ
원래 애들이 그런건지 양이 부족한건지..???
밥 다먹고 자꾸 낑낑데는데....
밥먹고 바로 안아줘도 되는지...??
에고... 초보라.....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다시 지금시기로 돌아와서 애기때는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라고합니다. 그래서 성견의 경우는 체중의 2% 정도만 급여하면 되지만 애기때는 그것보다 2배보다 훨씬 많은 양을 급여합니다. 결국 아이가 커가면서 체중이 늘어도 먹는양이 줄기때문에 놀랍게도 애기때 먹던 양과 차이가 별로 없게 됩니다.
초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가장 쉽게하는 오류가 바로 이런 질문입니다. 데리고 왔는데 밥숟갈 얼만큼 주라고 해서 그러고 있다. 그런데 모르겠다. 이런것 입니다.
계량으로 해서 먹이고 싶으신 거라면 지금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바꾼다는 것이 정확한 양을 한번 측정만 해 두면 되시는건데 아이 체중이 늘면 거기에 맞게 늘려야 합니다.
성견이 되기 전까지는 체중의 4-7% 까지 급여를 합니다. 물론 아이의 비만도나 사료의 종류등에 따라 가감을 하셔야 하구요. 그럼 체중이나 사료무게를 잴 수 있는 정밀한 저울이 있어야 겠지요? 주방용 전자저울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램단위로 잴 수 있는 저울을 준비하세요.
아이 몸무게가 예를 들어 900그램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견주님은 급여하시고 계신 사료가 고단백인지 고지방인지 등을 고려해 아이 체중의 5%로 정하셨다면 하루에 45g 을 급여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정한 5%는 아이 개월수가 12개월로 가까워지면 2%로 줄여야 하기에 고정이 아닙니다. 현재 시점에서 5%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 스스로도 개월수가 증가면 사료는 줄여서 먹게 됩니다.
또한 내가 정한 5% 기준이 정확치 않을 수 있지만 이정도 오차는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니 이때 아이 변을 보시고 변이 너무 질어지면 줄이시고 너무 딱딱하고 검게 변을 보면 늘리셔야 합니다.
저희 공부방에도 제가 급여량에 관해 적어놓은 글이 있으니 그 글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