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주말농장을하시는대 꼼순이가
따라갔다왔거든요. 서울오기전 빗질 열심히 해주고
차에서 한4마리쯤 잡았다고 하네요,그리고 집에와서
목욕하고, 다음날 기생충약 바르러 병원에 다녀 왔어요.
그런대 그날밤 얼굴에서 2마리를 발견하게됫어요.
병원에서 레이저로 샅샅히 뒤지고 왔는대도 어디숨어있다 붙은건지 귀에 또 한마리 있더라구요ㅠ
의사쌤은 분명 약이 강력해서 3일안에는 다 기어나올 거라고 하는대, 왜 레이저로 봤을땐 없던 진드기가 또 귀에 깊숙히 박혀있죠? 다 없어지기는 하나요? 기어나온다고 하는대 ㅠ
기어나와서 사람한테도 기생할수있나요?
괜히 제몸까지 간지럽네요ㅠ
하루종일 샅샅히 뒤지고 또뒤졌는대..어디서 나오는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