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었던 어제.
원래는 울 돼지양 아침 배변을 위해 간단한 동네 한바퀴만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섰으나, 봄 볕이 너무 좋아 양심상 애들을 그냥 집으로 다시 데리고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봄맞이 워밍업으로 한시간 반 산책 했답니다.
울 돼지양은 역시 앞만 보고 달리시고, 울 토담양은 궁금한게 넘 많고 아는척 해야하는 것들도 넘 많고... 그리고 중간 중간 언니가 잘 따라오고 있나 첵크도 해야하고... ㅋㅋ 산만하고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