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의 경우 태어나서 꼬물이때 아주 예쁜 모습을 하다가 3-4개월 부터 털이 왕창 빠져 원숭이와 흡사한 얼굴 모습과 홀쭉한 몸통의 모습을 하게 되는게 흔합니다. 물론 포메라니안도 종류에 따라 이런 시기를 심하게 겪는 경우도 있고 덜 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시기를 거치게 되죠. 이러한 시기를 보통 원숭이 시기라고 부릅니다.
지금 원숭이 시기를 막 탈출한 담비의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요녀석이 이제 만으로 6개월 된 포메라니안 담비에요. 5개월 넘어서 까지 털이 빠지더니 더이상 빠질게 없던지 빠지는게 멈추고 6개월이 넘어가면서 부터 조금씩 털이 나고 있어요. 보시면 성견의 경우 가슴 터럭이 길게 늘어지는 반면 아직 털이 나지 않은 꼬맹이의 경우 털이 무척 짧죠?
그럼 얼마나 지나야 성견의 모습을 하게 될까요 ? 담비 엄마인 몽실이의 모습을 찍어 둔 사진이 있는데 한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몽실이의 경우를 보면 8개월이 넘어가니까 풍성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뭐 거의 성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셈이죠. 자 기다리면 이쁘게 털이 자라죠?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ㅋㅋ
원숭이시기는 우리 포메들이 태어나서 딱 한번 경험하는 시기이고 아주 귀엽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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